한국 축구 '두 번째 임시 선장' 김도훈 "2경기에 대해서만 결정"

뉴스포럼

한국 축구 '두 번째 임시 선장' 김도훈 "2경기에 대해서만 결정"

메이저 0 547 2024.05.21 03:20
안홍석기자
김도훈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김도훈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6월 A매치 기간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는 김도훈 감독은 "두 경기에 대해서만 (임시 사령탑을 하는 걸) 결정했다"고 잘라 말했다.

김 감독은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에서 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으로 20일 선임됐다.

황선홍 감독이 나섰던 3월 A매치 기간에 이어 두 번째 임시 감독 선임이다.

연이어 임시 감독 체제로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팬들은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대한축구협회가 황 감독을 임시감독으로 선임했다가 결과적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황 감독이 3월 A매치를 무난하게 지휘하면서 그를 정식 사령탑에 올리는 방안이 유력해졌다. 그러나 이 방안은 그가 이끌던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어그러졌다.

축구협회는 외국인 사령탑 선임으로 방향을 틀었으나 여의찮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김 감독 역시 황 감독 사례처럼 정식 사령탑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니냐며 팬들은 의심한다.

그러나 김 감독은 6월 두 경기에서만 대표팀을 이끌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김 감독은 "처음 제의를 받고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었고, 많이 고민했다"면서 "한국 축구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 결정했고, 시간이 좀 부족하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가진 장점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선수 선발과 코치진 구성과 관련해서는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축구협회와 상의해서 좋은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다음 달 6일 원정경기로 싱가포르와 월드컵 2차 예선 5차전을 치르고, 이어 11일 홈에서 중국을 상대로 6차전을 펼친다.

이 두 경기를 준비할 6월 소집 선수 명단은 기자회견 없이 27일 오전 축구협회가 배포할 보도자료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2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스프링캠프 2차 훈련 프로야구 NC, 미국서 치른 스프링캠프 마치고 7일 귀국 야구 03:23 0
76619 한국 소형준 [WBC] '체코전 대승 발판' 소형준 "좋은 흐름 이어갈 것 같아 기뻐"(종합) 야구 03:23 0
76618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 '신상우호' 여자 축구대표팀, 필리핀 3-0 꺾고 아시안컵 8강행(종합) 축구 03:23 0
76617 "상철이와 같이한다는 생각으로"…첫 승 뒤에야 드러낸 그리움 축구 03:22 1
76616 승리에 기뻐하는 소노의 나이트와 이정현 6위와 0.5경기 차…소노 손창환 감독 "이제야 손발이 맞네요" 농구&배구 03:22 0
76615 헌터 그린 MLB 신시내티 마운드 비상…'100마일 투수' 그린, 팔꿈치 부상 야구 03:22 0
76614 루크 도널드 2027년 라이더컵 골프 유럽 단장에 도널드 선임 골프 03:22 0
76613 인터뷰하는 임성재 복귀 앞둔 임성재 "늦었지만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할 것" 골프 03:22 0
76612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 '신상우호' 여자 축구대표팀, 필리핀 3-0 꺾고 아시안컵 2연승 축구 03:22 0
76611 득점 후 기뻐하는 흥국생명 선수들 '레베카 27점' 흥국생명, 현대건설에 3-2 역전승…3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0
76610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모집 2026년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공개 모집 축구 03:22 0
76609 [WBC] 연타석 홈런 폭발 위트컴 "일본전도 공격적으로 나간다" 야구 03:22 1
76608 K리그-HD현대일렉트릭, 7일 호찌민서 어린이축구교실 개최 축구 03:21 0
76607 소노의 이정현과 김진유 '6위가 보인다' 소노, 정관장 잡고 4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농구&배구 03:21 0
76606 폴스타, BVB 내한 선수단에 폴스타4 지원 [게시판] 폴스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내한 행사에 차량 지원 축구 03:21 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