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2년 차 김범석, 2주간 LG 선발 포수로…"순발력 높게 평가"

뉴스포럼

고졸 2년 차 김범석, 2주간 LG 선발 포수로…"순발력 높게 평가"

메이저 0 441 2024.05.15 03:22
홍규빈기자
내야 안타로 동점 만드는 LG 김범석
내야 안타로 동점 만드는 LG 김범석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1사 2,3루 LG 김범석이 1타점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5.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고졸 2년 차 김범석이 약 2주 동안 LG 트윈스의 안방마님으로 나선다.

주전 포수 박동원이 지난 13일 오른쪽 무릎 후방 슬와근 부분 손상으로 1군에서 빠진 데 따른 것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박동원은 다음 주면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약 2주 후에 포수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 (그동안) 웬만하면 김범석을 많이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1루수나 지명타자로 뛰었던 김범석은 지난 1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처음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21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DH)를 계기로 첫 선발 기회를 잡더니 약 3주 만에 포수 마스크까지 쓰게 됐다.

김범석은 올 시즌 21경기 61타수 21안타(타율 0.344) 3홈런 16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염 감독은 "범석이에겐 엄청나게 성장할 기회"라면서 "송구, 블로킹에서의 순발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체력 소모와 멘털 문제를 고려해 수비 이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염 감독은 "어느 정도 버텨내는지 보고 경기 후반에는 허도환을 활용할 것"이라면서 "실수를 하면 정신적으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빨리 교체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준 LG 2군 감독(왼쪽)
김정준 LG 2군 감독(왼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염 감독은 전날 이뤄진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LG는 이호준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옮기고 기존의 김정준 1군 수석코치는 2군 감독으로 임명했다.

서용빈 2군 감독은 공석이었던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 자리로 이동했다.

염 감독은 "시즌 시작 때부터 구단에서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 자리를 채우려고 했었다. 단장님은 서용빈 전 2군 감독이 팀의 운영 방향과 육성 시스템을 이해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장님이 2군 감독 선택권을 줘서 엄청 고민했다"면서 "(김)정준이 '2군에서 어떻게 좀 더 해줬으면 좋겠다'는 점을 잘 알고 본인도 의향이 있어 그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590 MLB 기대주 요한 로하스, 도핑 적발…최대 80경기 징계받을 듯 야구 03:23 10
76589 '전광인+차지환 50점' OK 4연패 탈출…삼성화재는 12연패 수렁(종합) 농구&배구 03:23 7
76588 남자 U-20 축구대표팀 감독에 김정수 전 제주 감독대행 선임 축구 03:23 7
76587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3:22 10
76586 강릉시, 옛 승마장 부지에 축구경기장 조성…81억원 투자 축구 03:22 8
76585 [WBC] 류지현 감독 "최고 인기 스포츠답게…마이애미까지 간다" 야구 03:22 11
76584 'PK 실축' 후이즈 감싼 김기동 감독 "급한 마음 내려놓기를" 축구 03:22 8
76583 [WBC] 체코, 한국전 선발 투수로 일본 2군서 뛰었던 파디삭 기용 야구 03:22 9
76582 '2골 1도움' 부천FC 공격수 갈레고, K리그1 1라운드 MVP 축구 03:22 5
76581 모마+강소희 37점…도로공사, 페퍼 꺾고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농구&배구 03:22 6
76580 '후이즈, 후아유?' FC서울, ACLE 16강 1차전서 고베에 0-1 석패 축구 03:22 5
76579 프로야구 NC 테일러, 다저스와 연습경기서 3이닝 1실점 야구 03:22 6
76578 '창단 첫 K리그1 승격' 부천, 이영민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 축구 03:21 5
76577 현대백화점, 2026시즌 'KLPGA 투어' 공동 마케팅 협약 맺어 골프 03:21 6
76576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마스코트 필뚜·성공이 공개 골프 03:21 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