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마무리 후보 도리스, 맹장 수술…최소 1주일 이탈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새 마무리 투수 후보인 라파엘 도리스(32)가 맹장 수술을 받았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도리스가 4일 맹장 수술을 받은 뒤 5일 퇴원했다"고 전했다.
도리스는 최소 1주일 이상 회복에 전념한 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MLB닷컴은 "도리스가 복귀하기까지는 2주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며 "그사이 토론토의 불펜 운용 방침도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도리스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총 40경기에 출전한 뒤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었다.
그는 한신에서 마무리 투수로 4년 통산 13승 18패 96세이브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한 뒤 지난 1월 토론토와 1년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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