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글로벌 골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28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팀 PLK' 골프단 출정식을 열였다.
PLK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5승을 올린 김지현과 장타자 이승연, 황예나, 김세은, 황유나(22), 인주연, 김수민, 서재연, 유다겸, 쉬에즈쉬엔(중국) 등 10명의 여자 프로 골프 선수로 꾸렸다.
KLPGA투어 대표를 지낸 강춘자 KLPGA투어 고문이 단장을 맡았다.
이들은 이번 시즌에 모자에 PLK 로고를 달고 뛴다.
김지현, 이승연, 황예나, 김세은, 황유나 등 5명은 KLPGA투어에서 최고 명문 구단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지현은 "전지훈련에서 독하게 마음먹고 준비했다"며 "최대한 빨리 팀 PLK에 우승 소식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장옥영 대표는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의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골프산업 전반에 거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