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체육단체와 손을 잡았다.
충남도는 21일 도청에서 대전충남생명의숲, 충남골프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했다.
도는 우선 숲 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충남생명의숲과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기부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공동 기획도 한다.
충남골프협회와는 사회공헌 이벤트 등을 함께 기획하는 한편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기부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숲 조성 전문 기관인 대전충남생명의숲을 모금 및 수행기관에 추가해 사업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충남골프협회와는 이벤트 등을 추진해 도민 참여 숲 홍보와 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