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이끌 전력강화위원장에 정해성(종합2보)

뉴스포럼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이끌 전력강화위원장에 정해성(종합2보)

메이저 0 365 2024.02.21 03:22

히딩크 사단 일원으로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이바지

고정운·박성배·윤정환·박주호 등 10명 새 전력강화위원으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차기 축구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을 이끌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 정해성 현 대회위원장이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20일 임원회의를 열어 정 위원장에게 전력강화위원장 자리를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코치로 보좌해 한국의 4강 신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전력강화위는 남녀 대표팀과 18세 이상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 선임과 해임, 재계약 등 각급 대표팀 운영 전반에 관여하는 기구다.

지난 2017년 슈틸리케호 수석코치 시절의 정해성 위원장
지난 2017년 슈틸리케호 수석코치 시절의 정해성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정 위원장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과 함께 물러난 마이클 뮐러(이상 독일)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전력강화위를 이끈다.

정 위원장의 급선무는 역대 최악의 혼란 속에 공석이 된 남자 대표팀 사령탑을 물색하는 것이다.

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졸전과 4강 탈락의 책임을 물어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대표팀은 당장 3월 A매치 기간(18∼26일)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의 가장 껄끄러운 상대인 태국과의 3, 4차전(21일·26일)을 거푸 치른다.

고정운 김포FC 감독
고정운 김포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만약 새 사령탑 선임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한다면, 3월 A매치에서만 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이라도 뽑아야 한다.

홍명보 울산 HD 감독,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강원FC 감독 등 임시 감독으로 거론되는 지도자 대다수가 현재 맡은 팀이 있기 때문에 이 작업 또한 쉽지 않을 거로 보인다.

축구협회는 10명의 전력강화위원도 새로 선임했다.

새 전력강화위원은 고정운 김포FC 감독, 박성배 숭실대 감독, 박주호 해설위원, 송명원 전 광주FC 수석코치, 윤덕여 세종스포츠토토 감독, 윤정환 강원FC 감독,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 이상기 QMIT 대표, 이영진 전 베트남 대표팀 코치, 전경준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다.

윤정환 강원FC 감독
윤정환 강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정 위원장과 10명의 위원은 21일 오전 제1차 전력강화위 회의를 소집한다. 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취임 소감과 대표팀 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선수 시절 제일은행, 럭키금성에서 뛴 데 이어 프로 무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던 정 위원장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히딩크 사단의 일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는 허정무호의 수석코치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했고, 2017년에도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대표팀에 중간 합류해 6개월간 수석코치를 맡았다.

프로팀 감독으로는 K리그 제주와 전남 드래곤즈를 지휘했으며, 축구협회 심판위원장, 대회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뮐러 전 위원장은 축구협회에서 기술 관련 연구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50 박지성·퍼디낸드의 OGFC, K리그2 수원 삼성 레전드 팀과 대결 축구 03:23 26
76649 [WBC] '오타니 만루포' 일본, 한 이닝 10득점 화력으로 대만 대파(종합) 야구 03:23 28
76648 TXT 연준, 한국 가수 최초로 2026 WBC 공식 음원 참여 야구 03:23 23
76647 은퇴 선수 모교 명예 걸고 뛴다…고교야구 방송 콘텐츠 추진 야구 03:22 24
76646 [WBC] 한국, 7일 세계 1위 일본과 격돌…'오타니 나와라' 야구 03:22 23
76645 '이란 폭격' 아픔 겪은 알리, 선두 대한항공 완파 일등공신 농구&배구 03:22 27
76644 북한 여자축구, 방글라데시 5-0 꺾고 아시안컵 2연승…8강 눈앞 축구 03:22 20
76643 [WBC] 이것이 오타니다…대만 상대로 선제 만루포 폭발 야구 03:22 24
76642 "심판이 여자라 졌다"…브라질 축구선수 성차별로 12G 출전정지 축구 03:22 12
76641 강원도, 560억원 투입해 파크골프장 26곳 추가로 조성 골프 03:22 11
76640 손흥민 떠난 토트넘의 추락…강등권과 승점차 '단 1점' 축구 03:22 11
76639 [WBC] '오타니 만루포' 일본, 한 이닝 10득점 화력으로 대만 대파 야구 03:22 12
76638 프로배구 '현대 오누이' 최소 2위 확보…남은 '봄배구' 경쟁은 농구&배구 03:22 17
76637 북한 여자축구, 방글라데시 5-0 꺾고 아시안컵 2연승…8강 확정(종합) 축구 03:21 10
76636 김시우,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26위…임성재는 66위 골프 03:21 1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