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K리그 605경기 뛴 골키퍼 김영광, 선수 생활 마침표

뉴스포럼

2002년부터 K리그 605경기 뛴 골키퍼 김영광, 선수 생활 마침표

메이저 0 338 2024.01.07 03:22
골키퍼 김영광
골키퍼 김영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605경기 출전에 빛나는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영광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장갑을 벗기로 마음먹고 제2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며 은퇴를 알렸다.

김영광은 "하루하루가 내게는 자신과 싸움이었고 고통스러웠지만 목표를 이룰 때마다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당장 장갑을 벗더라도 후회가 절대 없다"며 "이렇게 찾아주는 곳이 있을 때 떠나는 게 나중에 좋지 않은 모습으로 떠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한 김영광은 2023시즌은 K리그2 성남FC에서 뛰었다. 22시즌 동안 605경기에 출전해 전남, 성남, 울산 HD, 경남FC, 서울 이랜드FC까지 5팀의 골문을 지켰다.

마지막 시즌이 된 2023시즌에도 17경기에 출전하는 등 선수로서 경쟁력을 입증했으나 새 시즌을 앞두고 결국 프로 무대를 떠나기로 했다.

김영광은 K리그 통산 최다 출전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위는 김영광의 선배 골키퍼인 현 K리그1 강원FC의 김병지 대표이사(706경기)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17경기를 뛰었다. 15골을 내줬다.

연령별 대표로도 61경기에 출전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 개최국 그리스와 본선 첫 경기에서 선방 쇼를 펼치는 등 대회 8강 진출에 공헌하기도 했다.

김영광은 "그동안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팬분들, 가족들,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동료들과 지도자분들, 그리고 내가 몸담았던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80 송영한, LIV 골프 홍콩 3R서 공동 38위로 추락 골프 03:23 3
76679 PSG, 모나코에 1-3 완패 '선두 위태'…이강인 쐐기골 빌미 축구 03:23 2
76678 프로농구 5위 KCC, 최하위 삼성에 진땀승…허훈 '더블 더블'(종합) 농구&배구 03:22 4
76677 [WBC] ABS에 맞춘 변화…고영표의 높은 체인지업, 홈런 3개 허용(종합) 야구 03:22 4
76676 김성현,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4언더파…한 타 차 컷 통과 골프 03:22 4
76675 [WBC] 동점 솔로포 오타니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훌륭한 경기" 야구 03:22 4
76674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66-64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2 4
76673 K리그1 부천, 대전과 1-1 무승부…개막 2경기 무패 '깜짝 선두' 축구 03:22 4
76672 FC서울 떠난 린가드, 브라질 코린치앙스에 새 둥지…등번호 77번 축구 03:22 4
76671 여자배구 '전설' 양효진, 8일 은퇴식…14번은 영구 결번 농구&배구 03:22 4
76670 [WBC] '어게인 2009'…류현진, 17년 만에 대만전 선발 출격 야구 03:22 5
76669 오늘밤 WBC '운명의 한일전'…"욱일기 응원 반드시 막아야" 야구 03:21 4
76668 [프로축구 부천전적] 부천 1-1 대전 축구 03:21 4
76667 아시아쿼터 '최대어' 알리, 다음 시즌 우리카드와 '동행'할까 농구&배구 03:21 3
76666 '2경기 연속골+시즌 3호골' 부천 갈레고 "PK 만큼은 자신있다!" 축구 03:21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