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김기동 감독 "제카는 산둥으로…선수들과 인사"

뉴스포럼

K리그1 포항 김기동 감독 "제카는 산둥으로…선수들과 인사"

메이저 0 372 2023.12.04 03:22
포항 스틸러스의 제카
포항 스틸러스의 제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은 주포 제카가 중국 산둥 타이산으로 팀을 옮긴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3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최종 38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제카가 산둥으로 가게 됐다. 선수들과 인사도 마쳤다"고 말했다.

제카는 올 시즌 정규리그 37경기에 출전, 12골 7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이날 김 감독은 제카의 이름을 출전 선수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

김 감독은 "여기(광주)까지 와서 다칠까 봐 전력을 다하지 못하면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다고 (제카가) 이야기하더라. 배려하는 차원에서 데려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190㎝의 큰 신장에 기동력까지 갖춘 제카는 1997년생으로 한참 신체적 전성기를 맞을 나이라 시장 가치가 높다.

올 시즌 K리그 외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준 제카를 향해 러브콜을 보낸 구단이 바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산둥이었다.

최근 산둥 이적설이 불거진 제카에 대한 취재진 질의가 나오자 김 감독은 "에이 다 알고 질문하는 것 아니냐"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제카는 K리그1 2023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 선정된 김 감독은 "울산 현대가 우승했는데 내가 받겠나. 선수들이 후보에 많이 올랐는데, 많이 받았으면 한다"고 웃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740 프로농구 정관장, 24점 차 뒤집고 2연승…선두 LG와 2경기 차 농구&배구 03.10 24
76739 세라젬, KLPGA 공식 파트너로…"스포츠 마케팅 강화" 골프 03.10 23
76738 3부 꼴찌 포트베일, EPL 선덜랜드 꺾고 72년 만에 FA컵 8강 진출 축구 03.10 23
76737 '전쟁 여파' 이라크축구대표팀, FIFA에 "월드컵 PO 연기해 달라" 축구 03.10 24
76736 [WBC] 대만전 시청률 9.6%…'이대호·이순철 해설' SBS 1위 야구 03.10 24
76735 [WBC] 한국, 피홈런 8개로 최다…호주는 11점 중 9점을 홈런으로 해결 야구 03.10 23
76734 독일 프로축구서 VAR 전원 뽑아버린 팬…비디오판독 못 한 주심 축구 03.10 22
76733 이태석,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3호 도움…2-0 완승에 한몫 축구 03.10 22
76732 강동구, 둔촌·천호 이어 성내에도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골프 03.10 13
76731 '2026 LIV 골프 코리아' 부산서 5월 28일 개막(종합) 골프 03.10 14
76730 [WBC] 눈물 흘린 류지현 감독 "인생 경기…선수들 진정성이 모였다" 야구 03.10 11
76729 '조1위로 아시안컵 8강' 신상우호,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 축구 03.10 14
76728 [광주소식] 광주은행, 광주FC 후원금 10억원 전달 축구 03.10 11
76727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대회 우승 골프 03.10 15
76726 '24점 차 뒤집기' 정관장 유도훈 감독 "수비가 살아나니 공격도" 농구&배구 03.10 1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