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31년 만에 PGA 투어 대회서 페어웨이 안착률 100%

뉴스포럼

롱, 31년 만에 PGA 투어 대회서 페어웨이 안착률 100%

메이저 0 509 2023.11.07 03:23
애덤 롱의 힘찬 티샷.
애덤 롱의 힘찬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애덤 롱(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1년 만에 페어웨이 안착률 100%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롱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파 4홀과 파 5홀 14곳에서 티샷을 모조리 페어웨이에 떨궜다.

앞서 1∼3라운드에서도 파 4홀과 파 5홀 티샷이 한 번도 페어웨이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롱은 이번 대회 페어웨이 안착률 100%를 기록했다.

PGA 투어 대회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100%는 1992년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브라이언 클라(미국)가 기록한 뒤 31년 만에 나왔다.

롱이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건 대회가 열린 엘카르도날이 워낙 페어웨이가 넓기 때문이다.

'데이터 골프'에 따르면 대회 1라운드에서 18명의 선수가 페어웨이 안착률 100%를 기록했다.

PGA 투어 대회 페어웨이 안착률 평균은 58%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엘카르도날이 얼마나 티샷하기 수월한 코스인지 알 수 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설계한 엘카르도날은 페어웨이만 넓은 게 아니라 난도가 낮아 우승 스코어가 27언더파에 이르렀다.

난도 높은 코스는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0.5타에서 1타는 손해 봐야 하지만 엘카르도날에서는 페어웨이 안착률은 스코어와 큰 상관이 없었다.

우승한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은 페어웨이 안착률이 공동 25위(92.86%)였다.

롱은 판루옌에게 10타 뒤진 공동 23위(17언더파 271타)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770 프로야구 개막 맞춰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인근에 임시 주차장 야구 03:23 14
76769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 "기복 심한 경기…집중력 잃지 않을 것" 농구&배구 03:23 9
76768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3위 사수…우리은행, 봄배구 불씨 지펴(종합) 농구&배구 03:23 10
76767 여자 골프 전 세계 1위 박성현, 더 비스타CC와 후원 계약 골프 03:22 12
76766 자메이카 프로축구팀 선수 10명, 미국비자 못 받아 LA 원정 결장 축구 03:22 10
76765 '멀티골' 안양 마테우스, K리그1 2라운드 MVP 축구 03:22 9
76764 [WBC] 호주전 선발 손주영, 팔꿈치 통증으로 귀국…대체 선수 검토 야구 03:22 17
76763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2일 개막…김시우 등 출격 골프 03:22 11
76762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03:22 15
76761 8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 이미향, 세계랭킹 60위로 도약 골프 03:22 13
76760 [게시판] 현대차증권, 기아 타이거즈 서포터즈 '호랭이들' 3기 모집 야구 03:22 14
76759 [AFC축구 전적] 마치다 1-0 강원 축구 03:22 12
76758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3:22 11
76757 프로배구 흥국생명, 기업은행 제압…3위 사수 가능성 커져 농구&배구 03:21 11
76756 MLB 필라델피아 '15승 좌완' 루사르도와 1천981억원에 5년 계약 야구 03:21 1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