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PS' 손아섭 "큰 경기에는 새로운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뉴스포럼

'6년만에 PS' 손아섭 "큰 경기에는 새로운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메이저 0 301 2023.10.20 03:22
인터뷰하는 NC 손아섭
인터뷰하는 NC 손아섭

(창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손아섭(35·NC 다이노스)은 올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 타율 1위 경쟁으로 지쳤을 때 '도파민'에 관해 공부했다.

그리고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NC의 도파민 역할을 했다.

손아섭은 포스트시즌 서막을 열며 "다시 도파민을 끌어 올리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3 한국프로야구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른다.

이날 NC는 두산을 꺾거나 무승부를 이루면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직행한다.

손아섭은 "우리 팀에는 아직 큰 경기를 치르지 않은 젊은 선수가 많다. 준PO에 직행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이렇게 큰 경기를 치르는 것만으로도 우리 팀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와 박건우, 박민우 등 고참급들이 후배들의 부담을 덜어주면, 우리가 이번 포스트시즌의 복병이 될 수 있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NC 다이노스 손아섭
NC 다이노스 손아섭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실 손아섭도 2017년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당시에 손아섭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었고 준PO에서 NC와 만났다.

롯데가 치열한 승부 끝에 2승 3패로 NC에 밀려, 2017년 손아섭의 포스트시즌도 종료됐다.

2017년 준PO 5차전이 열린 곳이 창원NC파크가 개장하기 전, NC가 홈으로 쓴 마산야구장이었다.

손아섭은 "바로 옆 마산구장에서 최근 마지막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렀는데, NC 이적 후 첫 포스트시즌 경기를 창원NC파크에서 치르는 게 나도 신기하다"고 했다.

정규시즌에서 손아섭은 타율 0.339, 187안타로, 타율과 최다안타 2관왕에 올랐다.

팀이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펼치는 중에 타율 1위를 놓고도 경쟁해 손아섭은 시즌 말미에 꽤 큰 피로감에 시달렸다.

하지만, NC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자신도 2관왕에 올라 '적절한 수치의 도파민'이 생성돼 행복감을 느꼈다.

이제 또 떨리는 무대가 시작된다.

손아섭은 "포스트시즌에는 새로운 도파민이 분비된다"며 "후회 없는 가을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도파민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몸은 '더 큰 자극'을 원한다.

손아섭은 도파민을 더 끌어올려, 준PO,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등 더 큰 무대를 누비는 짜릿한 상상을 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830 '나현수 20점' 현대건설, 선두 추격…대한항공은 선두 굳히기(종합) 농구&배구 03:23 5
76829 [프로야구 대전전적] 삼성 12-3 한화 야구 03:23 5
76828 [WBC] 이탈리아, 멕시코 잡고 조 1위 확정…미국 기사회생 야구 03:22 3
76827 스크린골프 8승 박단유, KLPGA 시즌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22 4
76826 도이치 모터스, K리그2 수원 이정효 감독에게 BMW X5 후원 축구 03:22 2
76825 첼시 네투, PSG 홈구장 볼보이 밀친 뒤 사과…"순간 욱해서" 축구 03:22 2
76824 고흥 최초 골프장 조성 협약…LF, 2천800억 투자 골프 03:22 4
76823 "홍명보호와 함께 걱정하지 말고 안전한 과달라하라로 오세요" 축구 03:22 4
76822 트럼프, 월드컵 불참 의사 밝힌 이란에 "안전상 참가 부적절" 축구 03:22 5
76821 [WBC] 대표팀 마지막 경기 가능성에 류현진 "세 경기 더 던질 것" 야구 03:22 6
76820 프로농구 3위 SK, 4위 DB에 완승…워니 36점 폭격 농구&배구 03:22 4
76819 스크린골프 8승 박단유, KLPGA 시즌 개막전 첫날 선두권 골프 03:22 4
76818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2일 야구 03:22 5
76817 [WBC] 전체 타점 1위 문보경 "결승 진출 목표…안 되는 건 없다" 야구 03:21 4
76816 송성문·폰세, 올해 MLB 두각 나타낼 선수에 선정 야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