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떨쳐낸 한화 하주석, 청백전서 3안타 맹타

뉴스포럼

부상 떨쳐낸 한화 하주석, 청백전서 3안타 맹타

메이저 0 1,160 2020.03.17 16:54
                           


부상 떨쳐낸 한화 하주석, 청백전서 3안타 맹타





부상 떨쳐낸 한화 하주석, 청백전서 3안타 맹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년 전 경기 중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26)이 건강한 몸으로 돌아왔다.

하주석은 1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청팀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하주석은 1회 무사 2루에서 김진영을 상대로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렸고, 2회 2사 1루에서 우익선상 적시 3루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그는 4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뛰어난 타격감을 과시했다.

하주석은 지난해 3월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그대로 시즌 아웃됐다.

일 년 가까이 재활과 회복훈련에 힘쓴 하주석은 스프링캠프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이날 청백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활약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부상 떨쳐낸 한화 하주석, 청백전서 3안타 맹타

청팀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김태균은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최진행은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한편 이날 모든 선수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2528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2704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2699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2691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2518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2676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2639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2636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1112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990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965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978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973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963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109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