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슈퍼매치 9번째 골…데얀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

뉴스포럼

박주영, 슈퍼매치 9번째 골…데얀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

메이저 0 959 2020.07.04 21:23
                           


박주영, 슈퍼매치 9번째 골…데얀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



박주영, 슈퍼매치 9번째 골…데얀 제치고



(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FC서울의 간판스타 박주영(35)이 수원 삼성과의 라이벌전에서 9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슈퍼매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조영욱과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 0-1로 끌려다니던 전반 28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오스마르의 힐패스를 받은 한승규의 페널티아크 뒤 강슛을 수원 노동건 골키퍼가 쳐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조영욱이 살려내 연결했고, 박주영이 골대 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2005년 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박주영이 수원을 상대로 기록한 9번째 골이다.

이로써 박주영은 8골로 타이를 이루던 데얀(현 대구)을 제치고 역대 슈퍼매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5년 10월 23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9차례 골 맛을 봤다.

특히 2007년 3월 21일 맞대결에서는 해트트릭을 폭발, 서울의 4-1 대승을 주도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날도 동점 골로 흐름을 바꿔놨지만, 서울은 이후 불안한 수비 탓에 전반 41분 타가트, 전반 추가 시간 김건희에게 연속 골을 내주고 전반까지 1-3으로 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909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69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64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70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909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66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74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62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53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300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88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91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98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91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5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