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평화배 조정대회, 다음 달 3일 개막…59개 팀 참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중단됐던 조정 대회가 다시 문을 연다.
대한조정협회는 30일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한다"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모든 조정 대회가 전면 중단된 뒤 열리는 첫 대회"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부 34개 종목이 열리며 전국 59개 팀 4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 및 통제를 철저하게 하면서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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