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쓰러지기 전날 선수들에게 고기 구워준 염경엽 감독







(서울=연합뉴스) 25일 경기 중 쓰러진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최근 부진한 팀 성적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인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쓰러지기 전날 고참 선수들을 따로 불러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염 감독은 선수들에게 소고기를 구워주며 "포기하지 말자"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식사 자리에 참석했던 선발 투수 문승원은 "감독님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선수들을 대해주셨다"고 전했는데요.

SK는 25일 두산을 상대로 2차전에서 7-0으로 승리하며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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