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퍼팅 전문 교습가 최종환 퍼팅 아카데미의 최종환 원장과 협업에 나선다.
최종환 원장은 2일 "테일러메이드와 협업으로 퍼팅의 기준을 높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많은 골프 선수, 아마추어 골퍼의 퍼팅 실력 향상을 이끌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 원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의 퍼팅을 지도해 퍼팅 전문 교습가로 입지가 탄탄하다.
테일러메이드 용품 지원을 받는 선수 중에서도 유해란, 홍정민, 박금강, 이수민, 서요섭 등이 최 원장에게 퍼팅을 배우고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이번 시즌부터 최 원장과 협업을 통해 테일러메이드 소속 프로들의 퍼팅 실력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한편, 테일러메이드는 스파이더 GT Max와 GTX 퍼터를 새로 내놨다.
안정성이 돋보이는 말렛형 퍼터 스파이더 GT Max와 GTX는 트루 패스(True Path™), 경량 알루미늄 캡, 트루 패스 조준선, 2세대 퓨어롤 인서트를 통해 퍼팅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파이더 GT Max와 GTX에는 무거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백 웨이트 링(154g)을 헤드 뒤에 장착해서 무게 중심을 더 낮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스핀양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였다. 임팩트 때 헤드의 비틀림을 줄이고 더 높은 안정성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