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캐나다서 정규리그 개최안 보건 당국에 제출

뉴스포럼

MLB 사무국, 캐나다서 정규리그 개최안 보건 당국에 제출

메이저 0 454 2020.06.25 09:45
                           


MLB 사무국, 캐나다서 정규리그 개최안 보건 당국에 제출



MLB 사무국, 캐나다서 정규리그 개최안 보건 당국에 제출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올해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경기를 열겠다는 계획안을 캐나다 보건 당국에 제출했다고 AP통신이 25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캐나다 연고 팀인 류현진(33)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 경기를 개최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캐나다 공공보건국의 대변인인 애나 매디슨은 AP통신에 "MLB 사무국에서 제출한 메이저리그 재개안을 평가하고 있다"며 "토론토에서 빅리그 경기가 열리려면 온타리오주 정부 보건 당국의 공식적인 승인도 받아야 한다"고 소개했다.

MLB 사무국은 7월 24일 또는 25일에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2020년 정규리그를 개막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각 팀은 정규리그에선 양대 리그 같은 지구에 편성된 팀하고만 대결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이 닫힌 상태이고, 캐나다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MLB 팀들이 토론토로 이동해 원정 경기를 치르기가 쉽지 않은 형편이다.

결국 MLB 사무국이 제출한 개최안을 캐나다 보건 당국이 승인해야 류현진에게 새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던질 기회가 생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스프링캠프 시설을 폐쇄한 토론토 구단은 정규리그 홈경기는 물론 7월 2일 정규리그 대비 팀 소집 훈련을 어디에서 할지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스프링캠프가 몰린 플로리다주, 애리조나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대부분의 팀은 정규리그 홈구장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889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45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40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48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888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44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53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42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49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298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86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90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96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89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5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