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리그 진출' 이현중, 첫 출격 대기…"꼭 필요한 선수 될 것"

뉴스포럼

'G리그 진출' 이현중, 첫 출격 대기…"꼭 필요한 선수 될 것"

메이저 0 256 -0001.11.30 00:00
G리그 산타크루즈 합류한 이현중
G리그 산타크루즈 합류한 이현중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 입단한 이현중(23)이 첫 출전을 준비한다.

산타크루즈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현중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오늘 오스틴 스퍼스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현중이 가세한 산타크루즈는 이날 정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오스틴 스퍼스와 맞붙는다.

미국 데이비드슨대 3학년이던 지난해 NBA에 도전장을 낸 이현중은 6월 구단들과 워크아웃 도중 왼쪽 발등뼈와 인대를 다쳤다.

드래프트를 1주일 앞두고 마주한 부상 악재에 한국으로 돌아와 6개월간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

하지만 이현중은 NBA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지난달 미국으로 다시 출국, 산타크루즈에서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20일 구단과 정식 계약을 마친 그는 2022-2023시즌 남은 일정을 함께 소화한다.

매니지먼트사인 A2G는 "현재 이현중의 몸 상태는 완벽히 회복된 상태이며, 미국에서 한 달간 전문적인 농구 및 컨디셔닝 훈련해 복귀 준비를 마쳤다. 이미 산타크루즈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중은 "다시 코트에서 뛸 기회를 얻게 돼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시즌 중반에 팀에 합류한 만큼 팀원들과 팀 시스템에 빨리 적응해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480 멕시코전 선방 빛난 한국축구 U-17 박도훈 "조 1위가 목표" 축구 03:23 1
73479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 OK저축은행, 안방서 첫 스타트 잘 끊을까 농구&배구 03:23 1
73478 LG, 복귀 선수로만으로도 전력 강화…김현수·박해민 잔류 관건 야구 03:23 1
73477 곽빈 "내년 WBC서 오타니 만나면 전력으로 똑같이 던질 것" 야구 03:22 1
73476 LIV 골프, 2026시즌부터 72홀 4라운드 대회로 확대 골프 03:22 1
73475 [AFC축구 전적] 고베 1-0 울산 축구 03:22 1
73474 MLB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결장 야구 03:22 1
73473 '쿠바 특급' 실바 vs '카메룬 괴물' 모마, 불붙은 득점왕 경쟁 농구&배구 03:22 1
73472 축구스타 베컴, 英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 받아 축구 03:22 1
73471 치열한 대표팀 3루 경쟁…노시환 "내년에 도영이까지 오면 큰일" 야구 03:22 1
73470 [프로배구 전적] 5일 농구&배구 03:22 1
73469 KBO, 김현수·강백호·강민호 등 FA 자격 선수 30명 공시 야구 03:22 1
73468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야구 03:22 1
73467 K리그1 울산, 고베에 0-1 패배…ACLE 3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축구 03:21 1
73466 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종합) 농구&배구 03:21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