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서현, SNS서 코치·팬 험담…훈련 배제에 벌금 징계

뉴스포럼

한화 김서현, SNS서 코치·팬 험담…훈련 배제에 벌금 징계

메이저 0 400 -0001.11.30 00:00
불펜피칭하는 한화 신인 김서현
불펜피칭하는 한화 신인 김서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인 김서현(19)이 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첫 불펜피칭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인 김서현(19)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팀 코치진과 팬을 험담하는 글을 올려 징계를 받았다.

한화는 8일 "김서현은 SNS에 팬에게 결례가 되는 부적절한 글을 게시했다"며 "(미국) 현지시간 6일부터 3일간 단체훈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현재 김서현은 지난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메사 벨뱅크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그는 SNS 부계정 등을 이용해 코치의 지도 방향과 팬들의 여론에 대해 거친 표현을 섞어가며 험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한 뒤 구단이 사실 확인에 착수하자 김서현은 자신의 작성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카를로스 수베로(51) 감독은 "어린 김서현이 이번 실수를 통해 배우고 깨닫는 것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프런트와 소통해 징계를 결정했다"며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후 구단은 내규에 따라 벌금 징계도 내릴 계획이다.

'전체 1순위' 김서현, 한화와 5억원 계약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김서현(서울고)과 계약금 5억원에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한화 2023 신인 투수 김서현. 2022.9.27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서현은 최고 시속 160㎞가 넘는 빠른 볼을 던지는 특급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한화는 계약금 5억원에 김서현과 계약했는데 이는 구단 신인 계약금 역대 3번째 규모였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국외 스프링캠프 훈련에 새내기로 합류하는 행운과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시작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사려 깊지 못한 언행으로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팬들의 응원을 제 발로 걷어찬 셈이 됐다.

현재 김서현의 공식 SNS 계정에는 "괴짜 기질을 좋게 봤는데 증명된 실력도 없이 일만 벌렸다", "이제 막 뽑힌 신인으로서 팀 선배들이 몇 년 동안 쌓아 올린 것을 쉽게 말할 처지가 아니다. 실망했다" 등의 비판 댓글이 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72 '카리 블로킹 8개' 현대건설, 기업은행에 3-1 승리…선두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2 6
76271 K리그1 전북, 정정용 감독 데뷔전서 슈퍼컵 우승…대전 2-0 완파 축구 03:22 7
76270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3:22 7
76269 [올림픽] IOC 위원장 "FIFA 회장의 '정치적 중립' 논란 살펴볼 것" 축구 03:22 6
76268 '연습경기도 극장 홈런' 김주원…류지현호 해결사로 '우뚝' 야구 03:22 6
76267 '38-36' 女배구 듀스 혈투 승리는 도로공사…최장 랠리는 56-54 농구&배구 03:22 8
76266 윤곽 드러나는 WBC 대표팀 상위 타순…'안현민 2번'이 핵심 야구 03:22 6
76265 김효주,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R 단독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3:21 7
76264 한화 문동주, 부상 후 첫 불펜 투구…"아프지 않아서 다행" 야구 03:21 6
76263 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25위 골프 03:21 7
76262 [프로축구 슈퍼컵전적] 전북 2-0 대전 축구 03:21 6
76261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5
76260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3연패 몰아넣고 단독 1위로(종합) 농구&배구 03:21 6
76259 부상에 발목 잡힌 네이마르, 은퇴 암시…"당장 내년도 모르겠다" 축구 03:21 5
76258 슈퍼컵 우승 내 준 대전 황선홍 "선제골 무게감 컸다" 축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