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압둘자바 넘기까지 36점 남았다…NBA 새 역사 초읽기

뉴스포럼

제임스, 압둘자바 넘기까지 36점 남았다…NBA 새 역사 초읽기

메이저 0 328 -0001.11.30 00:00

데뷔 20시즌 만에 역대 최다 득점 기록 경신 눈앞

입장권 가격 최고 8천만원까지 폭등…압둘자바도 '직관 예정'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 앞둔 르브론 제임스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 앞둔 르브론 제임스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의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LA 레이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과 10일 정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밀워키 벅스와 잇따라 홈 경기를 치른다.

제임스는 NBA 무대에서 개인 통산 3만8천352점을 기록 중이다.

'전설' 카림 압둘자바(76)가 세운 이 부문 최다 기록 3만8천387점을 넘어서기까지 36점만을 남겨두고 있어 다가오는 2경기에서 NBA의 새 역사가 쓰일 가능성이 크다.

벌써 20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제임스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0점을 넣으며 베테랑의 노련미를 과시하고 있다. 자신의 역대 통산 경기당 평균 득점(27.2점)보다 외려 높은 수치다.

수치만 놓고 보면 10일 밀워키전서 대기록이 쓰여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올 시즌 제임스가 36점 이상을 넣은 게 9경기나 돼 당장 8일 오클라호마시티와 경기에서 압둘자바를 넘어설 수도 있다.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역사의 현장을 '직관'하려는 팬들이 몰려 이들 두 경기 입장권은 폭등했다.

크립토닷컴 아레나의 입장권 판매를 대행하는 스텁허브는 오클라호마시티전의 가장 싼 입장권 가격을 284달러(약 35만7천원)로 책정했다. 이는 같은 종류 입장권의 시즌 평균보다 50%나 비싼 가격이다.

밀워키전 티켓 가격은 더 높다.

경기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코트 사이드' 좌석 티켓의 오클라호마시티전 가격은 4만8천403달러로 우리 돈으로 무려 6천80만원이나 한다.

그런데 밀워키전에서 같은 좌석에 앉으려면 이보다도 높은 6만8천995달러(약 8천670만원)를 내야 한다.

로이터 통신은 "할리우드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시즌이 시작됐지만, 시선은 레드카펫이 아닌 레이커스의 홈구장으로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카림 압둘자바
카림 압둘자바

[AFP=연합뉴스]

제임스가 넘어서려는 압둘자바는 말 그대로 NBA의 전설이다.

218㎝의 센터였던 압둘자바는 워낙 높은 곳에서 던져 알고도 못 막는 '스카이 훅슛'으로 한 시대를 평정했다.

20시즌 동안 1천560경기를 뛰며 33년 동안 깨지지 않은 대기록을 작성했다.

제임스가 압둘자바의 기록을 넘으면, 이후 득점할 때마다 NBA의 새 역사가 쓰인다.

제임스는 아직도 각 팀의 웬만한 에이스에 버금가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통산 4만 득점이라는 전인미답의 경지에 오르리라는 예상도 나온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압둘자바는 이번 주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찾아 제임스가 자신의 기록을 깨는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압둘자바는 밀워키에서 데뷔했지만, 1975-1976시즌부터 레이커스에서 뛰다가 은퇴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47 K리그1 울산, 고승범 수원으로 떠나보내고 이민혁·박우진 영입 축구 03:23 6
76246 프로배구 여자부 영플레이어상 경쟁 이지윤 우위 속 박여름 추격 농구&배구 03:22 6
76245 케빈 나, 26일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뉴질랜드오픈 출전 골프 03:22 5
76244 EPL 아스널, 사카와 5년 장기 계약…주급 6억원으로 최고 수준 축구 03:22 5
76243 괴력의 안현민, 대표팀 연습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 폭발 야구 03:22 5
76242 안현민, 김도영과 '눈 찌르기' 훈련으로 홈런포 '쾅' 야구 03:22 5
76241 '가을 울렁증' 지운 삼성 최원태 "목표는 150이닝·10승·우승" 야구 03:22 5
76240 16년 만에 태극마크 단 류현진, 21일 한화전으로 첫 실전 출격 야구 03:22 5
76239 여자배구 기업은행 킨켈라, 발목 인대 파열…수술 여부는 미정 농구&배구 03:22 4
76238 이소미,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2R 3타 차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22 3
76237 이소미,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2R 3타 차 단독 선두 골프 03:22 4
76236 '2이닝 무실점' 소형준 "목표는 전세기…힘 있는 65구 던질 것" 야구 03:21 4
76235 [올림픽] AC밀란의 '캡틴 아메리카' 풀리식의 조언 "카푸치노는 아침에만" 축구 03:21 4
76234 WBC 우승 후보 1위는 미국…한국은 대만에 밀린 '9위' 야구 03:21 4
76233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1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