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신' 세징야, 올해도 주장…부주장 이근호·오승훈

뉴스포럼

'대구의 신' 세징야, 올해도 주장…부주장 이근호·오승훈

메이저 0 128 -0001.11.30 00:00
왼쪽부터 오승훈, 세징야, 이근호
왼쪽부터 오승훈, 세징야, 이근호

[대구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34·브라질)가 2023시즌에도 주장 완장을 찬다.

대구 구단은 세징야가 새로운 시즌에도 팀의 주장을 맡는다고 31일 밝혔다.

2016시즌부터 대구에서 뛰며 간판스타로 활약 중인 세징야는 지난 시즌 하반기 대구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주장단을 교체할 때 주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부주장도 당시 선임된 베테랑 이근호(38)와 오승훈(35)이 계속 맡기로 했다.

대구 구단은 "세징야와 이근호, 오승훈은 우수한 실력뿐만 아니라 성실한 태도, 모범적인 자세로 선수단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세징야는 "내가 사랑하는 대구에서 주장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나를 믿어준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장 안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우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 작년보다 더 나은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FC 2023시즌 등번호
대구FC 2023시즌 등번호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2023시즌 대구 선수단 등번호도 이날 발표됐다.

세징야(11번), 이근호(22번), 김진혁(7번), 홍철(33번) 등 기존 선수들은 대체로 지난해와 같은 번호를 쓴다.

아킬레스건 수술과 재활을 거쳐 복귀한 에드가는 9번을 달았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 세라토는 8번, 바셀루스는 99번을 택했다.

경남 남해에서 동계 훈련 중인 대구 선수단은 다음 달 4일 일본 가고시마로 떠나 2차 전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405 [AFC축구 전적] 부리람 1-0 포항 축구 03:23 13
71404 아사니, 킥오프 6분 만에 2골…광주, 조호르 꺾고 ACLE 3전 전승 축구 03:22 9
71403 'K리그1 7등' 광주, ACLE선 1등…정호연 "상대가 안 내려서니까" 축구 03:22 13
71402 아사니, 킥오프 6분 만에 2골…광주, 조호르 꺾고 ACLE 3전 전승(종합) 축구 03:22 12
71401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한국시리즈 또 연기에 팬들 한숨 야구 03:22 9
71400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3:22 11
71399 프로야구 NC 새 사령탑에 이호준 전 코치…3년 최대 14억원 야구 03:22 12
71398 2006 배영수처럼…원태인, 4·7차전 등판 자청 "난 다치지 않아" 야구 03:22 10
71397 코치진이 말릴 만큼 선수들에 소리친 이정효 "우리 축구하자고!" 축구 03:22 5
71396 '달라진 모습 보여줄게'…여자배구 페퍼, 개막전 창단 첫 승리 농구&배구 03:22 5
71395 여야 의원들 '정몽규 접대 골프 의혹' 체육회 공정위원장 질타 축구 03:21 5
71394 "축구협회 사유화" "이기면 다해결?" 의원들 정몽규 없어도 난타(종합) 축구 03:21 6
71393 설영우, AFC 올해의 선수 후보…김혜리는 올해의 여자 선수 도전 축구 03:21 6
71392 [천병혁의 야구세상] 가을비가 뒤집은 역대 한국시리즈…올해는 누구 편일까 야구 03:21 6
71391 박태하 포항 감독 "체력 저하에 따른 집중력 부재, 무득점 원인" 축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