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시즌 13호 트리플더블…NBA 덴버 7연승 선두 질주

뉴스포럼

요키치, 시즌 13호 트리플더블…NBA 덴버 7연승 선두 질주

메이저 0 76 -0001.11.30 00:00
덴버의 요키치(왼쪽)
덴버의 요키치(왼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7연승을 내달렸다.

덴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홈 경기에서 122-113으로 이겼다.

최근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덴버는 31승 13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멤피스 그리즐리스(30승 13패)를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서부 콘퍼런스 단독 1위가 됐다.

21승 23패가 된 포틀랜드는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요키치는 이날 36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해 이번 시즌에만 13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트리플더블 횟수에서 요키치가 13회로 최다를 기록 중이고, 10회의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2위다.

요키치는 세르비아, 돈치치는 슬로베니아 국적인 '유럽파'들이다.

덴버는 이번 시즌 요키치가 트리플더블을 한 경기에서 13전 전승을 거뒀다. 또 최근 홈 경기 14연승을 기록하는 등 홈에서 20승 3패로 강세를 이어갔다.

덴버는 이날 마이크 말론 감독이 리그의 보건 안전 규약에 따라 결장했지만 연승 행진을 계속했다.

데이미언 릴러드가 혼자 44점으로 분전한 포틀랜드는 최근 원정 8연패를 끊지 못했다.

< 18일 NBA 전적 >

밀워키 130-122 토론토

샌안토니오 106-98 브루클린

덴버 122-113 포틀랜드

필라델피아 120-110 LA 클리퍼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375 친정팀 상대하는 KIA 김태군 "한 두 개 홈런 맞더라도 정면승부" 야구 10.22 8
71374 "기아 타이거즈 우승 기원" 광주 공공배달앱 할인 야구 10.22 8
71373 박진만 삼성 감독 "시즌 중에도 없던 서스펜디드 당황스럽다" 야구 10.22 8
71372 프로배구 KB 리베라 감독, 정규시즌 한 경기도 안 하고 사퇴 농구&배구 10.22 9
71371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4년 만에 파경…"성격 차로 이혼" 축구 10.22 8
71370 여자프로농구 27일 돌입…선수·미디어·팬 우승팀 전망 엇갈려(종합) 농구&배구 10.22 8
71369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10.22 8
71368 KIA 김도영 "어제 3시간 동안 못자…떨림보다는 설렘 때문에" 야구 10.22 9
71367 U-16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서 부탄에 5-0 대승 축구 10.22 8
71366 KIA 최형우 "타격에서 승부 갈릴 것…민호는 입 안 열었으면" 야구 10.22 8
71365 [현장] 야속한 빗줄기에 조마조마…설렘 가득 야구 응원 야구 10.22 7
71364 삼성-KIA 한국시리즈 1차전, 사상 첫 서스펜디드…22일 재개(종합) 야구 10.22 7
71363 삼성 김헌곤의 한방…난공불락 네일을 끌어내렸다 야구 10.22 7
71362 방수포 덮고 걷기 무한 반복…가을비가 망친 한국시리즈 잔칫상(종합) 야구 10.22 7
71361 [영상] '임시 주장' 김민재, 4년 만에 파경…SNS서 아내 사진 '싹' 지워 축구 10.22 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