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자원 조현택·강윤구, 임대 마치고 K리그1 울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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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자원 조현택·강윤구, 임대 마치고 K리그1 울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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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생활을 마치고 K리그1 울산 현대로 복귀한 조현택(왼쪽)과 강윤구.
임대 생활을 마치고 K리그1 울산 현대로 복귀한 조현택(왼쪽)과 강윤구.

[울산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측면수비수 조현택(22)과 미드필더 강윤구(21)가 임대 생활을 마치고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로 돌아갔다.

울산은 9일 "K리그2 부천FC와 부산 아이파크로 각각 임대 이적해 경험을 쌓은 조현택과 강윤구가 2023시즌을 앞두고 울산으로 복귀했다"고 알렸다.

조현택은 2020년 울산에 입단했으나 프로 데뷔 기회는 얻지 못했고, 2021시즌을 앞두고 부천으로 임대된 후 잠재력을 폭발했다.

이적 첫해 측면수비수로서 체력뿐만 아니라 준수한 킥 능력과 공격 가담 센스로 바로 주전을 꿰찬 조현택은 두 시즌 동안 K리그2에서 64경기 7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34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22세 이하(U-22) 자원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K리그2 베스트11에도 뽑혔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고 있다.

2021시즌을 앞두고 '고교 최대 유망주'라는 큰 기대를 받으며 울산에 합류한 강윤구도 1년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왔다.

2021년 울산에서 리그 7경기를 뛴 강윤구는 2022시즌 부산에서 임대 선수 신분으로 1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의 성적을 냈다.

울산은 조현택과 강윤구가 U-22 자원이자 즉시 전력감으로 팀 전력을 배가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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