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29점 14리바운드…프로농구 SK, DB 34점 차 대파

뉴스포럼

워니 29점 14리바운드…프로농구 SK, DB 34점 차 대파

메이저 0 300 -0001.11.30 00:00

3연승으로 '2위 경쟁'에 뛰어들어…2위 현대모비스와 반 경기 차

자밀 워니
자밀 워니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 중인 원주 DB를 꺾고 '2위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SK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97-63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SK(16승 12패)는 3위 창원 LG(15승 11패)와 승차를 0으로 줄였다.

다만 승률에서 밀려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16승 11패)와 격차도 반 경기다.

5일 각각 서울 삼성, 고양 캐롯과 맞붙는 LG, 현대모비스가 모두 진다면 자동으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로 올라선다.

지난해 11월 중순 9위까지 처졌던 SK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최준용이 복귀한 그달 24일 현대모비스전부터 12승 4패로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수직 상승 중이다.

반면 DB는 11승 18패가 됐다. 최하위 삼성(10승 18패)에 이은 9위에 자리했다.

에이스 두경민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DB는 그간 팀을 이끌어온 필리핀 가드 이선 알바노마저 이날 독감으로 결장해 고전이 예상됐다.

더욱이 '농구영신' 경기에서 맹활약하는 등 최근 기세가 좋았던 정호영마저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해 가드진에 공백이 컸다.

연신 속공을 몰아치며 공격 속도를 높인 SK의 전략이 가드가 부족한 DB에게 주효했다.

점수 차가 24점까지 벌어진 3쿼터 종료 전까지 SK는 DB의 2배가 넘는 속공 득점(16-8)을 올리며 파상 공세를 폈다.

최준용
최준용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리바운드를 따내자마자 최준용과 김선형이 공을 몰고 DB의 골대로 쇄도했고, 뒤따라온 자밀 워니가 덩크슛을 꽂아 넣는 등 수비가 분산된 틈을 공략했다.

SK의 빠른 농구에 DB가 자랑하는 포워드진의 위력도 반감됐다.

워니가 3쿼터까지 27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맹활약한 반면 같은 포지션의 드완 에르난데스는 10점, 김종규·강상재는 각각 8점에 그쳤다.

전희철 SK 감독 26점 차가 이어지던 경기 종료 5분 전 최준용 대신 김형빈을, 1분 후에는 차례로 허일영·최성원 대신 최원혁·홍경기를 투입하며 승리했음을 선언했다.

SK는 경기 종료 1분 30초 전 DB의 가드진이 저지른 두 차례 실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점수를 97-63으로 만들었다.

워니가 29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준용과 김선형도 17점, 11점을 보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72 '카리 블로킹 8개' 현대건설, 기업은행에 3-1 승리…선두 추격(종합) 농구&배구 02.22 12
76271 K리그1 전북, 정정용 감독 데뷔전서 슈퍼컵 우승…대전 2-0 완파 축구 02.22 14
76270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2.22 17
76269 [올림픽] IOC 위원장 "FIFA 회장의 '정치적 중립' 논란 살펴볼 것" 축구 02.22 13
76268 '연습경기도 극장 홈런' 김주원…류지현호 해결사로 '우뚝' 야구 02.22 14
76267 '38-36' 女배구 듀스 혈투 승리는 도로공사…최장 랠리는 56-54 농구&배구 02.22 15
76266 윤곽 드러나는 WBC 대표팀 상위 타순…'안현민 2번'이 핵심 야구 02.22 15
76265 김효주,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R 단독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2.22 14
76264 한화 문동주, 부상 후 첫 불펜 투구…"아프지 않아서 다행" 야구 02.22 14
76263 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25위 골프 02.22 13
76262 [프로축구 슈퍼컵전적] 전북 2-0 대전 축구 02.22 10
76261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8
76260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3연패 몰아넣고 단독 1위로(종합) 농구&배구 02.22 9
76259 부상에 발목 잡힌 네이마르, 은퇴 암시…"당장 내년도 모르겠다" 축구 02.22 7
76258 슈퍼컵 우승 내 준 대전 황선홍 "선제골 무게감 컸다" 축구 02.22 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