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양의지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전창민 지명

뉴스포럼

프로야구 NC, 양의지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전창민 지명

메이저 0 194 -0001.11.30 00:00
NC가 지명한 보상 선수 전창민
NC가 지명한 보상 선수 전창민

[두산 베어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FA) 양의지(35)의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전창민(22)을 영입했다.

NC는 30일 "두산으로 이적한 포수 양의지의 보상 선수로 전창민을 지명했다"며 "전창민은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젊은 투수라서 구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전창민은 2019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고, 2020년 현역 입대해 병역 의무를 마쳤다.

그는 올해 9월 1군 무대에 데뷔해 9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았다.

NC의 선택 폭은 비교적 좁았다. 양의지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혔지만, FA B등급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B등급 선수 보상 규모는 직전 연도 연봉의 100%와 보호선수 25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200%다.

NC는 두산으로부터 양의지의 2022시즌 연봉인 10억원과 전창민을 받았다.

이제는 반대로 두산이 보상 선수를 뽑을 차례다. NC는 두산에서 뛰던 FA 포수 박세혁을 잡아서 두산에 보상 선수를 내줘야 한다.

박세혁은 FA A등급으로 분류됐다. NC는 박세혁의 올해 연봉 200%인 6억원과 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 또는 올해 연봉의 300%(9억원)를 두산에 보상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345 박보겸, KLPGA 상상인·한경와우넷 우승…유현조 신인왕 확정(종합) 골프 03:23 4
71344 JLPGA 상금 1위 눈앞 신지애 "올해 중 이루고파…우승도 한 번" 골프 03:23 4
71343 [LPGA 최종순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 03:22 4
71342 현대캐피탈, '리버스 스윕' 위기 넘기고 V리그 첫 경기 진땀승(종합) 농구&배구 03:22 4
71341 이정현 43점 폭발…프로농구 소노, 현대모비스에 '100점 폭격'(종합) 농구&배구 03:22 5
71340 창을 부러뜨린 방패…쉴드 유나이티드, FC스피어 4-1 격파 축구 03:22 4
71339 [프로축구 중간순위] 20일 축구 03:22 4
71338 박보겸, 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 우승…2승 달성 골프 03:22 5
71337 호주 그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성유진·최혜진 4위 골프 03:22 4
71336 [프로배구 전적] 20일 농구&배구 03:22 4
71335 젊은피 설전…김도영 "빠른 발로 공략", 김영웅 "난 PS 적응 끝" 야구 03:22 5
71334 아시안게임 금메달 조우영, 최종일 8언더파 맹타로 프로 첫 우승 골프 03:22 4
71333 황희찬 빠진 울버햄프턴, 맨시티에 뼈아픈 역전패…EPL 최하위로 축구 03:21 4
71332 '골맛' 세이도르프 "마법 같은 경기…한국 문화 체험에 감사" 축구 03:21 4
71331 '배구 끝내주는 남자' 강심장 현대캐피탈 신펑 "집중이 비결" 농구&배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