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호우 세리머니' 복사한 가나 선수 "호날두 무시한 거 아냐"

뉴스포럼

[월드컵] '호우 세리머니' 복사한 가나 선수 "호날두 무시한 거 아냐"

메이저 0 422 -0001.11.30 00:00
가나 윙어 오스만 부카리의
가나 윙어 오스만 부카리의 '호우 세리머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를 상징하는 '호우 세리머니'를 호날두 앞에서 따라 했다가 입길에 오른 가나 축구대표팀 선수가 상대를 자극하기 위한 게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가나의 측면 공격수 오스만 부카리(24·베오그라드)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호날두를 무시하기 위해 세리머니 했다는 반응이 나온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월드컵 데뷔전에서 조국을 위해 골을 넣은 기쁨에 압도되어 나온 행동"이라고 밝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 함께 속한 포르투갈과 가나는 25일 974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벌였다.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고 점프했다가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린 뒤 힘차게 팔을 아래로 내뻗는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고, 교체 투입된 부카리는 후반 44번 2-3으로 따라가는 점수를 내고 세리머니를 그대로 따라 했다.

그 순간 경기에서 교체돼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호날두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해외 언론을 비롯한 많은 사람은 부카리의 어설펐던 '호우 세리머니'를 포르투갈을 자극하기 위한 행동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부카리는 "제 우상은 고사하고 어른에게조차 무례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교육받으며 자랐다"고 주장했다.

포르투갈에 2-3으로 패배해 H조 최하위로 처진 가나는 28일 대한민국과 2차전을 치른다.

부카리는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다음 경기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47 K리그1 울산, 고승범 수원으로 떠나보내고 이민혁·박우진 영입 축구 03:23 4
76246 프로배구 여자부 영플레이어상 경쟁 이지윤 우위 속 박여름 추격 농구&배구 03:22 4
76245 케빈 나, 26일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뉴질랜드오픈 출전 골프 03:22 4
76244 EPL 아스널, 사카와 5년 장기 계약…주급 6억원으로 최고 수준 축구 03:22 4
76243 괴력의 안현민, 대표팀 연습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 폭발 야구 03:22 4
76242 안현민, 김도영과 '눈 찌르기' 훈련으로 홈런포 '쾅' 야구 03:22 5
76241 '가을 울렁증' 지운 삼성 최원태 "목표는 150이닝·10승·우승" 야구 03:22 4
76240 16년 만에 태극마크 단 류현진, 21일 한화전으로 첫 실전 출격 야구 03:22 4
76239 여자배구 기업은행 킨켈라, 발목 인대 파열…수술 여부는 미정 농구&배구 03:22 3
76238 이소미,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2R 3타 차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22 2
76237 이소미,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2R 3타 차 단독 선두 골프 03:22 2
76236 '2이닝 무실점' 소형준 "목표는 전세기…힘 있는 65구 던질 것" 야구 03:21 3
76235 [올림픽] AC밀란의 '캡틴 아메리카' 풀리식의 조언 "카푸치노는 아침에만" 축구 03:21 3
76234 WBC 우승 후보 1위는 미국…한국은 대만에 밀린 '9위' 야구 03:21 3
76233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