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탈리아·독일 축구 선수 코로나19 '확진' 판정 잇따라

뉴스포럼

영국·이탈리아·독일 축구 선수 코로나19 '확진' 판정 잇따라

메이저 0 1,418 2020.03.13 12:32
                           


영국·이탈리아·독일 축구 선수 코로나19 '확진' 판정 잇따라

잉글랜드 첼시 선수 양성 판정…이탈리아 삼프도리아 선수도 감염



영국·이탈리아·독일 축구 선수 코로나19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세계 축구의 중심인 유럽에서 선수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소속 공격수 캘럼 허드슨-오도이(20·영국)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첼시는 선수와 코치진, 스태프들을 모두 자가 격리하고, 훈련장 내 남자 프로팀 건물을 폐쇄한다고 덧붙였다.

구단에 따르면 오도이는 이번 주 초 가벼운 감기 증세를 느낀 이후 예방 차원에서 훈련장에 나오지는 않고 있었다.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유럽 '5대 리그(통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EPL, 독일 분데스리가,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을 지칭)' 중 첫 확진자가 나왔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추가 사례가 발생했다.

삼프도리아의 공격수 마놀로 가비아디니(29·이탈리아)가 감염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글을 올려 "몸 상태는 괜찮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많은 응원 메시지에 감사하다"면서 "규정에 따라 집에 머물며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세리에A에서는 유벤투스의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26·이탈리아)가 1부리그 선수로는 처음으로 확진자로 발표된 바 있다.

독일 2부 분데스리가 하노버에서는 두 번째 확진 선수가 나왔다.

수비수 티모 휘버스(24·독일)에 이어 야네스 호른(23·독일)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구단이 발표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245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242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248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252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244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246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252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250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103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104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95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97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103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101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10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