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마스크 투혼' 펼칠 손흥민, 16일 카타르 입성

뉴스포럼

[월드컵] '마스크 투혼' 펼칠 손흥민, 16일 카타르 입성

메이저 0 657 -0001.11.30 00:00

유럽파 8명, 카타르서 합류…'극적 선발' 이강인, 1등으로 도착

손흥민, 카타르서
손흥민, 카타르서 '마스크 투혼' 펼친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사진이 호명과 함께 화면에 나오고 있다. 2022.11.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손흥민(30·토트넘)이 16일 카타르에 도착한다.

1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은 16일 밤 0시 5분께(이하 현지시간) 카타르에 입국, 최종명단에 든 26명의 태극전사 중 가장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손흥민은 이달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도중 안와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지만, 벤투 감독은 대표팀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인 그를 포기하지 않았다.

손흥민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얼굴을 보호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서라도 월드컵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며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부상에서 회복 중인 만큼 대표팀 훈련과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벤투 감독은 최종 명단 발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관련해선, 선수 본인 및 구단 의무팀과 연락 중이다. 팀 훈련에 정확히 언제 들어올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기다리면서 매일 선수 상황을 분석하겠다. 선수가 편안하게 느끼는 게 가장 중요하니 그 이후에 최종 결정을 내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유럽에서 뛰는 8명의 선수는 소속팀에서 카타르로 곧장 이동한다.

가장 먼저 카타르에 입성하는 선수는 극적으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강인(마요르카)이다.

카타르행 확정된 이강인
카타르행 확정된 이강인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사진이 호명과 함께 화면에 나오고 있다. 2022.11.12 [email protected]

지난해 3월 일본과 평가전 이후 이강인에게 한 번도 A매치 출전 기회를 주지 않던 벤투 감독은 최종 명단에는 이강인의 이름을 적어 넣었다.

생애 첫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이강인은 13일 오후 11시 45분에 카타르에 도착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14일 오전 0시 25분에 출국하는 대표팀 본진보다도 먼저 들어간다.

14일에는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시작으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황인범, 황의조,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속속 도착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다.

벤투호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에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르고,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2차전, 다음 달 3일 오전 0시 포르투갈과 3차전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187 프로야구 NC, 다저스·샌디에이고 등 MLB 3개 팀과 평가전 야구 03:22 1
76186 오브라이언 부상 소식에 류지현 감독 "여기 선수들 컨디션 먼저" 야구 03:22 1
76185 페퍼저축은행, 창단 후 첫 탈꼴찌…11연패 정관장은 최하위 확정(종합) 농구&배구 03:22 1
76184 여자배구 도로공사 1강 '흔들'…현대건설·흥국생명 턱밑 추격 농구&배구 03:22 1
76183 손흥민, 월드컵시즌 첫경기 1골 3도움…LAFC 북중미컵 16강 눈앞 축구 03:22 1
76182 R마드리드, 인종차별 논란 속 벤피카에 1-0으로 3주 만에 설욕 축구 03:22 1
76181 [프로배구 전적] 18일 농구&배구 03:21 1
76180 우즈 "앤서니 김 우승에 감동…4월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도" 골프 03:21 1
76179 [AFC축구 전적] 멜버른 0-0 강원 축구 03:21 1
76178 K4리그 제천시민축구단 오는 24일 창단식…내달 첫 경기 축구 03:21 1
76177 FC서울·강원FC, 7·8위로 ACLE 16강 '턱걸이'…울산은 탈락 축구 03:21 1
76176 '야쿱 대체' KB손보 아밋, ITC·비자 발급 완료…합류 임박 농구&배구 03:21 1
76175 [AFC축구 전적] 상하이 0-0 울산 축구 03:21 1
76174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3:21 1
76173 PSG, UCL PO 1차전서 모나코에 3-2 역전승…20세 두에 멀티골 축구 03:21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