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세터 안혜진, 오늘 투입할 수도"

뉴스포럼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세터 안혜진, 오늘 투입할 수도"

메이저 0 182 -0001.11.30 00:00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 "서브 리시브만 잘 되면, 이동 공격으로 돌파"

차상현 감독
차상현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국가대표 세터 안혜진(24·GS칼텍스)이 곧 코트에 복귀한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10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상황에 따라 오늘 안혜진을 투입할 수도 있다"며 "그동안 (주전이 아닌 선수와 함께) B코트에서 훈련하던 안혜진이 최근에는 (주전 선수와 호흡하는) A코트에서 훈련했다. 정상적으로 훈련은 했는데 경기 감각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안혜진은 어깨 부상 여파로 GS칼텍스가 올 시즌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코트에 서지 못했다.

앞선 4경기에서는 이원정과 김지원이 번갈아 가며 공격을 조율했다.

이날도 안혜진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지만, 교체 출전할 가능성은 있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김연경(34)과 짝을 이룰 아웃사이드 히터에 관한 고민이 크다.

김연경은 공격과 수비에 모두 능한 '세계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다.

흥국생명을 상대하는 팀은 김연경 외 아웃사이드 히터에게 서브를 집중한다.

차상현 감독은 "흥국생명을 상대하는 모든 팀의 공통된 작전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찬 감독은 "오늘은 김미연이 먼저 선발 출전한다. 박현주도 서브 리시브 훈련을 열심히 해서, 교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도수빈도 오늘은 리베로가 아닌 아웃사이드 히터로 등록해 수비 강화를 위해 투입할 생각"이라고 대비책을 공개했다.

권 감독은 "서브 리시브가 잘 되면 미들 블로커를 활용한 이동 공격으로 GS칼텍스의 벽을 뚫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450 [테크스냅] LG유플러스,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멤버십 혜택 야구 03:23 6
73449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3:23 4
73448 골프존 시티골프, 2026년 1월 미국 PGA쇼 참가 골프 03:22 5
73447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3:22 6
73446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3:22 4
73445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명단 발표…최준용 3년만에 대표팀 복귀 농구&배구 03:22 6
73444 [영상] 다저스 WS 우승 카퍼레이드…오타니 "내년에도 우승반지" 야구 03:22 4
73443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3:22 4
73442 [게시판] 삼성 라이온즈 임창민, 한림화상재단에 1천500만원 기부 야구 03:22 5
73441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강원은 히로시마에 무릎(종합) 축구 03:22 5
73440 '국민 거포' 박병호, 친정팀 키움서 코치로 지도자 시작 야구 03:22 4
73439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3:21 6
73438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3:21 2
73437 [AFC축구 전적] 서울 0-0 청두 축구 03:21 6
73436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3:21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