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허수봉 "지난 2년간 팬들께 죄송…올 시즌 다를 것"

뉴스포럼

현대캐피탈 허수봉 "지난 2년간 팬들께 죄송…올 시즌 다를 것"

메이저 0 234 -0001.11.30 00:00

아포짓 스파이커로 펄펄…KB손보전에서도 17득점 맹활약

현대캐피탈 허수봉
현대캐피탈 허수봉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주포 허수봉(24)은 올 시즌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병행했지만, 올해 현대캐피탈이 아웃사이드 히터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를 영입하면서 수비 부담이 줄어들었다.

몸은 편해졌지만, 그만큼 공격에서 제 몫을 해야 했기에 압박감이 심했다.

그러나 허수봉은 올 시즌 개막 후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며 최고의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22-2023시즌 5경기에서 71점을 올리며 정지석(대한항공·77점)에 이어 국내 선수 최다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 성공률은 49.55%로 정지석, 나경복(우리카드)에 이은 국내 선수 3위다.

허수봉은 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방문 경기에서도 맹활약했다.

팀 내 최다인 17점을 올리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이끌었다.

강한 서브와 적극적인 블로킹, 상대 허를 찌르는 강력한 스파이크로 KB손해보험을 몰아붙였다.

수훈 선수로 뽑힌 허수봉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지난 2년 동안 팀 성적이 좋지 않아 팬들께 죄송했다"며 "올 시즌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이를 악물고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허수봉은 아포짓 스파이커 역할에 관해 "사실 오레올이 힘들어 할 것 같아서 리시브에 참여하겠다고 했지만, 오레올이 만류했다"며 "이에 지금은 공격에만 집중하고 있다. 내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이날 허수봉의 몸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다. 전날부터 몸살감기 증세가 심했다.

허수봉은 "멍한 느낌이 있었지만,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다음 경기 땐 더 완벽한 몸 상태로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187 프로야구 NC, 다저스·샌디에이고 등 MLB 3개 팀과 평가전 야구 03:22 4
76186 오브라이언 부상 소식에 류지현 감독 "여기 선수들 컨디션 먼저" 야구 03:22 5
76185 페퍼저축은행, 창단 후 첫 탈꼴찌…11연패 정관장은 최하위 확정(종합) 농구&배구 03:22 5
76184 여자배구 도로공사 1강 '흔들'…현대건설·흥국생명 턱밑 추격 농구&배구 03:22 5
76183 손흥민, 월드컵시즌 첫경기 1골 3도움…LAFC 북중미컵 16강 눈앞 축구 03:22 5
76182 R마드리드, 인종차별 논란 속 벤피카에 1-0으로 3주 만에 설욕 축구 03:22 3
76181 [프로배구 전적] 18일 농구&배구 03:21 5
76180 우즈 "앤서니 김 우승에 감동…4월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도" 골프 03:21 4
76179 [AFC축구 전적] 멜버른 0-0 강원 축구 03:21 2
76178 K4리그 제천시민축구단 오는 24일 창단식…내달 첫 경기 축구 03:21 4
76177 FC서울·강원FC, 7·8위로 ACLE 16강 '턱걸이'…울산은 탈락 축구 03:21 5
76176 '야쿱 대체' KB손보 아밋, ITC·비자 발급 완료…합류 임박 농구&배구 03:21 5
76175 [AFC축구 전적] 상하이 0-0 울산 축구 03:21 4
76174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3:21 6
76173 PSG, UCL PO 1차전서 모나코에 3-2 역전승…20세 두에 멀티골 축구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