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전 FIFA 회장 "카타르 개최지 선택은 잘못"

뉴스포럼

블래터 전 FIFA 회장 "카타르 개최지 선택은 잘못"

메이저 0 661 -0001.11.30 00:00
제프 블래터 전 국제축구연맹 회장
제프 블래터 전 국제축구연맹 회장

[EPA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제프 블래터(86)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올해 월드컵 개최지로 카타르가 선정된 것은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블래터 전 회장은 7일(현지시간) 스위스 신문 타케스 안차이거와 인터뷰에서 "카타르를 개최지로 정한 것은 실수였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했다.

그는 "카타르는 월드컵을 열기엔 너무 작은 나라였다. 1954년 스위스 개최 이후로 카타르는 규모 면에서 가장 작은 국가"라고 언급했다.

블래터 전 회장은 올해 월드컵 개최지를 정하던 2010년 당시 자신은 후보국으로 미국을 지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을 제치고 카타르가 유치권을 따낼 수 있었던 건 2010년 12월 개최지 선정 투표 2주 전 프랑스 대통령 관저에서 벌어진 3자 회동 때문이라고 블래터 전 회장은 말했다.

프랑스 축구의 거물인 미셸 플라티니 당시 FIFA 부회장이 니콜라 사르코지 당시 프랑스 대통령과 카타르 왕세자였던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와 회동한 이후 다른 유럽 출신 FIFA 집행위원 3명이 함께 카타르 지지로 돌아서면서 카타르가 개최지가 됐다는 것이다.

블래터 전 회장은 이런 주장을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제기한 바 있다. 프랑스와 스위스 검찰은 카타르 월드컵 유치 과정에서 부패 혐의가 있는지를 장기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187 프로야구 NC, 다저스·샌디에이고 등 MLB 3개 팀과 평가전 야구 03:22 4
76186 오브라이언 부상 소식에 류지현 감독 "여기 선수들 컨디션 먼저" 야구 03:22 4
76185 페퍼저축은행, 창단 후 첫 탈꼴찌…11연패 정관장은 최하위 확정(종합) 농구&배구 03:22 5
76184 여자배구 도로공사 1강 '흔들'…현대건설·흥국생명 턱밑 추격 농구&배구 03:22 4
76183 손흥민, 월드컵시즌 첫경기 1골 3도움…LAFC 북중미컵 16강 눈앞 축구 03:22 4
76182 R마드리드, 인종차별 논란 속 벤피카에 1-0으로 3주 만에 설욕 축구 03:22 3
76181 [프로배구 전적] 18일 농구&배구 03:21 5
76180 우즈 "앤서니 김 우승에 감동…4월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도" 골프 03:21 4
76179 [AFC축구 전적] 멜버른 0-0 강원 축구 03:21 2
76178 K4리그 제천시민축구단 오는 24일 창단식…내달 첫 경기 축구 03:21 4
76177 FC서울·강원FC, 7·8위로 ACLE 16강 '턱걸이'…울산은 탈락 축구 03:21 5
76176 '야쿱 대체' KB손보 아밋, ITC·비자 발급 완료…합류 임박 농구&배구 03:21 5
76175 [AFC축구 전적] 상하이 0-0 울산 축구 03:21 4
76174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3:21 6
76173 PSG, UCL PO 1차전서 모나코에 3-2 역전승…20세 두에 멀티골 축구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