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저지·'투타 겸업' 오타니, MLB AL MVP 최종 후보

뉴스포럼

'홈런왕' 저지·'투타 겸업' 오타니, MLB AL MVP 최종 후보

메이저 0 347 -0001.11.30 00:00
MLB AL MVP 후보
MLB AL MVP 후보

[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올 시즌 내내 뜨거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AL MVP) 논쟁'을 부른 에런 저지(30·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예상대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AL MVP 최종 후보에 뽑혔다.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AL과 내셔널리그(NL)의 MVP, 사이영상, 신인상, 감독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정규시즌 종료 직후부터 포스트시즌 시작 전까지 각 부문 투표를 했고, MLB닷컴은 '3인의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4일 신인상, 15일 감독상, 16일 사이영상, 17일 MVP 수상자를 확정, 발표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문은 AL MVP다.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타율 0.306, 37홈런, 97타점)도 놀라운 성적을 올렸지만, AL MVP 구도는 일찌감치 '홈런왕' 저지와 '투타 겸업 신드롬'을 일으킨 오타니의 맞대결로 굳어졌다.

저지는 올해 62홈런을 쳐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세웠던 AL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을 61년 만에 경신했다.

홈런 외에도 저지는 타점(131개), 득점(133개), 출루율(0.425), 장타율(0.686) AL 1위에 올랐고, 타율(0.311) 2위를 했다.

저지의 '62홈런 도전기'는 올해 MLB의 주요 화두로 뽑힐 정도로 화제성도 컸다.

저지는 개인 첫 AL MVP 수상을 노린다.

지난해 만장일치로 AL MVP에 오른 오타니는 올해도 투수로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 219탈삼진, 타자로 타율 0.273, 34홈런, 95타점으로 활약했다.

MLB 사상 최초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동시에 채웠고, 10승-30홈런, 200탈삼진-30홈런의 최초 기록도 작성했다.

현지 언론은 저지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NL MVP 최종 후보는 폴 골드슈미트와 놀런 에러나도(이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MLB AL 사이영상 후보
MLB AL 사이영상 후보

[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는 2011, 2019년에 이어 개인 세 번째 AL 사이영상 수상에 도전한다.

팔꿈치 부상과 수술, 재활로 2020년에 1경기만 등판하고 2021년은 통째로 쉰 벌랜더는 올해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 185탈삼진으로 반등했다.

벌랜더는 딜런 시스(시카고 화이트삭스), 알렉 마노아(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쟁한다.

NL 사이영상 후보는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훌리오 우리아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훌리오 로드리게스(마이애미), 애들리 러치먼(볼티모어 오리올스)은 AL 신인왕, 브렌던 도너번(세인트루이스), 마이클 해리스, 스펜서 스트라이더(이상 애틀랜타)는 NL 신인왕 후보에 뽑혔다.

감독상 후보에서는 개인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이 빠졌다.

AL에서는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 브랜던 하이드 볼티모어 감독, 스콧 서비스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NL 감독상 후보로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벅 쇼월터 뉴욕 메츠 감독,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이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187 프로야구 NC, 다저스·샌디에이고 등 MLB 3개 팀과 평가전 야구 03:22 4
76186 오브라이언 부상 소식에 류지현 감독 "여기 선수들 컨디션 먼저" 야구 03:22 4
76185 페퍼저축은행, 창단 후 첫 탈꼴찌…11연패 정관장은 최하위 확정(종합) 농구&배구 03:22 5
76184 여자배구 도로공사 1강 '흔들'…현대건설·흥국생명 턱밑 추격 농구&배구 03:22 4
76183 손흥민, 월드컵시즌 첫경기 1골 3도움…LAFC 북중미컵 16강 눈앞 축구 03:22 4
76182 R마드리드, 인종차별 논란 속 벤피카에 1-0으로 3주 만에 설욕 축구 03:22 3
76181 [프로배구 전적] 18일 농구&배구 03:21 5
76180 우즈 "앤서니 김 우승에 감동…4월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도" 골프 03:21 4
76179 [AFC축구 전적] 멜버른 0-0 강원 축구 03:21 2
76178 K4리그 제천시민축구단 오는 24일 창단식…내달 첫 경기 축구 03:21 4
76177 FC서울·강원FC, 7·8위로 ACLE 16강 '턱걸이'…울산은 탈락 축구 03:21 5
76176 '야쿱 대체' KB손보 아밋, ITC·비자 발급 완료…합류 임박 농구&배구 03:21 5
76175 [AFC축구 전적] 상하이 0-0 울산 축구 03:21 4
76174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3:21 6
76173 PSG, UCL PO 1차전서 모나코에 3-2 역전승…20세 두에 멀티골 축구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