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회장에 등장한 PGA 김주형…김시우는 이틀째 캐디

뉴스포럼

KLPGA 대회장에 등장한 PGA 김주형…김시우는 이틀째 캐디

메이저 0 374 -0001.11.30 00:00
오지현의 캐디를 맡은 김시우.
오지현의 캐디를 맡은 김시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최근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김주형(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주형은 28일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 경기가 열린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 깜짝 등장했다.

김주형은 PGA 투어 선배 김시우(27)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다가 얼굴을 알아본 갤러리와 사진을 함께 찍거나 사인을 해주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KLPGA투어 대회장을 찾은 김주형과 김시우.
KLPGA투어 대회장을 찾은 김주형과 김시우.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형은 김시우의 '예비 아내' 오지현(25)과 이시우 코치에게 동문수학하는 박현경(22) 등을 응원하려고 KLPGA 투어 대회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우와 오지현은 오는 12월 결혼할 예정이다.

전날 마지막 홀에서 오지현의 캐디를 잠깐 맡았던 김시우는 이날 후반 9개 홀에서 백을 메 오지현의 컷 통과를 도왔다.

전반에는 버디는 1개만 잡고 보기 4개를 쏟아내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오지현은 '예비 남편'의 내조 덕분인지 후반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뽑아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오지현은 공동 28위(2언더파 142타)로 거뜬하게 컷을 통과해 3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2079 대한항공, 한전 꺾고 B조 1위로 프로배구 컵대회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03:23 3
72078 강북구, 스크린 파크골프장 첫선…22일부터 시범운영 골프 03:23 4
72077 '타선 폭발' LG, kt 꺾고 더블헤더 싹쓸이…우승 매직넘버 '6'(종합2보) 야구 03:23 3
72076 부상 불운, 이제 그만…울산 엄원상 "막중한 책임감 갖고 뛸 것" 축구 03:22 3
72075 1군서 첫 끝내기 안타 두산 홍성호 "진짜 잘하고 싶었다" 야구 03:22 3
72074 [프로야구 중간순위] 18일 야구 03:22 3
72073 새 시즌 전력 미리보자…부활한 프로농구 시범경기 20일 개막 농구&배구 03:22 2
72072 '원샷 원킬' 손흥민, 리그 3·4호골 폭발…MLS서 첫 멀티골 축구 03:22 3
72071 '키움' 빠진 드래프트 유니폼…"후원 계약 종료설 사실무근" 야구 03:22 3
72070 K리그2 '최하위' 안산, 이관우 감독과 계약 해지 축구 03:22 3
72069 류지현 WBC 감독, 19일 미국 출국…MLB 한국계 선수 의사 타진 야구 03:22 4
72068 MLB 승률 1위 밀워키, 가을야구 앞두고 선발 킨타나 IL 등재 야구 03:22 3
72067 [부산소식] 경남여중 배구부, 전국대회 5관왕 달성 농구&배구 03:21 3
72066 이승형, KPGA 챌린지 투어 19회 대회 우승…데뷔 첫 승 골프 03:21 3
72065 K리그1 팀 수·외국인 쿼터 확대되나…현안 공청회 23일 개최 축구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