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용덕 감독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2-8로 패해 구단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인 14연패에 빠진 뒤 사퇴했습니다.
한용덕 감독은 사퇴 발표 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께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혔는데요.
한편 한화는 구단 최악의 암흑기로 꼽히는 2010년대 팀을 쇄신하기 위해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김응용 감독과 김성근 감독을 어렵게 영입했고, FA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했지만 10년 내내 고질적인 선수층 문제가 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