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코스레코드 63타 치며 '우승 해갈' 청신호

뉴스포럼

마쓰야마, 코스레코드 63타 치며 '우승 해갈' 청신호

메이저 0 611 2020.03.13 07:32
                           


마쓰야마, 코스레코드 63타 치며 '우승 해갈' 청신호





마쓰야마, 코스레코드 63타 치며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지난해 부진에 빠졌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우승 갈증을 씻어낼 기회를 잡았다.

마쓰야마는 13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8개의 버디를 쓸어 담고 이글 1개를 보탰다. 9번홀(파5) 이글에 이어 10∼13번홀 연속 버디로 5개홀에서 6타를 줄이는 화끈한 쇼도 펼쳤다. 15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진 바람에 보기를 적어낸 게 옥에 티가 됐다.

63타는 대회 18홀 최소타(코스레코드) 타이기록.

1994년 그레그 노먼(호주), 2014년 마르틴 카이머(독일), 2016년 제이슨 데이(호주)가 각각 이 대회에서 63타를 친 적이 있다.

2017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통산 5승을 올린 뒤 2년이 넘도록 우승과 인연이 없던 마쓰야마는 "출발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2018년과 2019년 두 시즌을 우승 없이 보낸 마쓰야마는 이번 시즌에서는 11개 대회에서 10번 컷을 통과하며 조조챔피언십 준우승 등 4번 톱10에 들었다.

그는 "연습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 내 스윙에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245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242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248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252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244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246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252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250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103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104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95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97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103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101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10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