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인도네시아 출국 '미정'…'원격 홈트'로 선수 관리"

뉴스포럼

신태용 "인도네시아 출국 '미정'…'원격 홈트'로 선수 관리"

메이저 0 787 2020.06.07 16:00
                           


신태용 "인도네시아 출국 '미정'…'원격 홈트'로 선수 관리"





신태용 인도네시아 출국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시 귀국한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인도네시아 출국 계획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인도네시아와 한국에서 모두 안정 국면에 접어들면 우리를 부르겠다는 게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최근 신 감독 등 한국인 코치진의 입국을 요청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는 "통역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태가 안정된 뒤 요청하겠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신 감독과 김해운 수석코치, 김우재 코치, 공오균 코치, 이재홍 피지컬코치 등 이른바 '신태용 사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자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와 협의해 지난 4월 4일 일시 귀국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출국



이중 공 코치가 현지 병원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국내에서 진행된 검사에서는 음성인 것으로 나타나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신 감독은 "코치진 모두 코로나19로부터 깨끗한 상태이며 국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대표 선수들 관리에 대해서는 "비록 원격이지만 홈트레이닝 방식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몸 상태와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875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33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23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36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875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31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37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27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43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294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83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87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92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86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4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