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FA 고효준과 1년 최대 1억2천만원에 계약

뉴스포럼

프로야구 롯데, FA 고효준과 1년 최대 1억2천만원에 계약

메이저 0 931 2020.03.10 17:31
                           


프로야구 롯데, FA 고효준과 1년 최대 1억2천만원에 계약





프로야구 롯데, FA 고효준과 1년 최대 1억2천만원에 계약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좌완 불펜 투수 고효준(37)이 어렵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남았다.

롯데는 10일 자유계약선수(FA) 고효준과 계약 기간 1년에 연봉 1억원, 옵션 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0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고효준은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를 거쳐 2017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재입단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118경기에 나서 94⅔이닝 4승 10패 22홀드,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만 60이닝 이상(62⅓)을 소화하며 15홀드를 기록했다.

고효준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선언을 했지만 계약이 어려웠다. 보상 선수 걸림돌 탓에 고효준을 데려가겠다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롯데는 고효준의 사인 앤드 트레이드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천명했지만 이마저도 효과가 없었다.

고효준은 자칫 FA 미아가 될 뻔한 상황에서 롯데 구단과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고효준은 "롯데와 다시 한번 함께하게 돼 기쁘다. 계약 전까지 많은 팬, 구단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지금도 캐치볼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할 만큼, 비시즌 몸을 잘 만들어 왔다. 팬 여러분이 어떤 모습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245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242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248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252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244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246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252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250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103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104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95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97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103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101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10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