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박석민·모창민 '쾅·쾅·쾅'…NC, 개막전 5연승

뉴스포럼

나성범·박석민·모창민 '쾅·쾅·쾅'…NC, 개막전 5연승

메이저 0 446 2020.05.05 17:54
                           


나성범·박석민·모창민 '쾅·쾅·쾅'…NC, 개막전 5연승





나성범·박석민·모창민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0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NC는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개막전에서 선발 드루 루친스키의 호투 속에 나성범과 박석민, 모창민이 잇따라 홈런포를 쏘아 올려 4-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개막전에서는 창원 홈구장에서 삼성을 7-0으로 꺾었던 NC는 이로써 2016년부터 개막전 5연승을 달렸다.

루친스키와 백정현의 팽팽한 개막전은 홈런으로 균열이 일었다.

NC는 0-0인 4회초 1사 후 타석에 나선 나성범이 우측 외야 스탠드에 꽂히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양의지가 좌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에는 모창민이 우월 2루타를 날려 2-0을 만들었다.

6회초에는 2사 후 박석민과 모창민이 연속 타자 홈런을 날려 4-0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지난해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NC 주포 나성범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에 볼넷까지 1개 골랐다.

루친스키는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백정현도 6회까지 던졌으나 홈런 3방을 허용하는 등 4실점 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팀 타선이 3안타에 그친 탓에 공식 데뷔전에서 영패를 당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870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27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17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29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867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26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32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21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39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289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77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81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87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82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4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