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FA컵, 5월 9일 무관중 경기로 개막

뉴스포럼

2020 FA컵, 5월 9일 무관중 경기로 개막

메이저 0 558 2020.04.28 16:32
                           


2020 FA컵, 5월 9일 무관중 경기로 개막



2020 FA컵, 5월 9일 무관중 경기로 개막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2020 대한축구협회(FA)컵이 다음 달 초 막을 올린다.

축구협회는 "2020 하나은행 FA컵을 5월 9일 개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FA컵은 3월 14일 K3∼K5리그 32개 팀이 나서는 1라운드로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바 있다.

축구협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 진행을 전제로 일정을 재조정했다.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 등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5월 9일 1라운드에는 K3리그 10개 팀, K4리그 11개 팀, K5리그 11개 팀이 참가한다.

1라운드 승자 16개 팀, K리그2 10개 팀, K3리그 6개 팀이 경쟁하는 2라운드는 6월 6일 진행된다.

2라운드 승자 16개 팀, K리그1 8개 팀이 나서는 3라운드는 7월 1일에 이어진다.

K리그1 중 ACL에 출전하는 수원 삼성, 울산 현대, 전북 현대, FC서울은 7월 15일 4라운드(16강)부터 합류한다.

8강전은 7월 29일, 4강전은 10월 28일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결승전은 K리그 승강 결정전과 K리그 팀의 ACL 결승 진출 여부 등을 고려해 추후 날짜를 정한다.

축구협회는 올해 4강전과 결승전 모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적용하려고 했으나 K리그와 ACL 일정 변경에 따라 경기 가능한 날짜가 부족해 4강전은 단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협회는 FA컵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만들어 모든 참가팀에 배포했다. 지침에는 볼 키즈나 시축 같은 경기 외 행사 금지, 구단 관계자 인원 제한, 비접촉 체온 측정 등 내용이 담겼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63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58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65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65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59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64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64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68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38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36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33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34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30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32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3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