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박철우 보상 선수로 세터 이호건 지명

뉴스포럼

프로배구 삼성화재, 박철우 보상 선수로 세터 이호건 지명

메이저 0 640 2020.04.24 16:54
                           


프로배구 삼성화재, 박철우 보상 선수로 세터 이호건 지명

고질적인 세터 문제에 숨통



프로배구 삼성화재, 박철우 보상 선수로 세터 이호건 지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4일 한국전력으로 이적한 박철우(35)의 보상 선수로 세터 이호건(24)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호건은 한국전력에서 안정적인 토스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던 선수"라며 "팀에 부족했던 세터 전력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건은 2017~201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해 같은 해 신인선수상을 받은 유망주다.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이민욱, 김명관과 함께 팀 공격을 조율했다.

이호건은 삼성화재에서 기존 주전 세터 김형진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이호건을 영입해 팀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세터 운영을 어느 정도 해결했다.

삼성화재는 2017년 주전 세터였던 유광우(현 대한항공)가 우리카드로 이적하면서 최근 수년 동안 세터 문제에 시달렸다.

삼성화재는 유광우가 떠난 뒤 신인드래프트에서 김형진을 영입했지만, 기대 수준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라이트 박철우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연봉 5억5천만원, 옵션 1억5천만원, 계약 기간 3년의 조건으로 한국전력과 계약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4455 프로농구 2라운드 MVP에 소노 이정현…개인 3번째 수상 농구&배구 03:23 3
74454 프로야구 LG, 2025 통합우승 기념 화보 발간 야구 03:23 3
74453 남자배구 '성지' 천안에서 부산으로 바뀌나…OK 구름 관중 과시(종합) 농구&배구 03:23 3
74452 '이민성호' U-22 대표팀, 15~19일 아시안컵 대비 국내 소집훈련 축구 03:22 3
74451 김희진, 현대건설 적응 완료…양효진 "잘할 줄 알았습니다" 농구&배구 03:22 3
74450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3:22 2
74449 '김연경 애제자' 인쿠시, 위파위 등번호 1번 물려받아 농구&배구 03:22 2
74448 '여오현 매직' IBK, 거침없는 4연승…여자배구 중위권 싸움 점화(종합) 농구&배구 03:22 2
74447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골프 산업 혁신 산·학·협 간담회 개최 골프 03:22 1
74446 황유민·이동은, 2026시즌 LPGA 투어 신인상 도전 골프 03:22 1
74445 뮌헨에서 온 축하 인사…"축구는 김민재, 야구는 신민재" 야구 03:22 1
74444 KLPGA 이가영, 팬클럽과 함께 2천만원 기부 골프 03:22 1
74443 린가드의 '굿바이 골'…K리그1 서울, ACLE서 멜버른과 1-1 비겨 축구 03:22 1
74442 여자농구 BNK, KB에 2점 차 신승…안혜지·김소니아 더블더블 농구&배구 03:21 1
74441 프로야구 NC, 아시아 쿼터 투수 토다 영입…올해 일본 2군서 4승 야구 03:21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