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나달·페더러 '수입 끊긴 선수들 돕자' 한목소리

뉴스포럼

조코비치·나달·페더러 '수입 끊긴 선수들 돕자' 한목소리

메이저 0 586 2020.04.19 07:32
                           


조코비치·나달·페더러 '수입 끊긴 선수들 돕자' 한목소리



조코비치·나달·페더러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테니스의 '빅3'로 불리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중단된 상황에서 생계에 위협을 받는 하위 랭커들을 도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조코비치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며칠 전 페더러, 나달과 함께 대회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선수들을 돕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세계 랭킹 200위에서 700위 정도 선수들은 후원을 받기도 쉽지 않고 상금 수입도 없어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선수위원회 위원장인 조코비치는 "ATP와 4대 메이저 대회 등이 힘을 모으면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기금 조성이 가능하다"며 "300만달러(약 36억5천만원)에서 450만달러 정도 준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페더러와 나달 역시 ATP 투어 선수위원회 위원들이다.

그는 현재 세계 랭킹에 따라 일정 액수를 모으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랭킹 5위 이내 선수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천600만원인 3만달러씩 부담하고 51위에서 100위 사이 선수들은 5천달러씩 내게 하면 약 100만달러 정도를 모을 수 있고, 여기에 ATP 투어가 비슷한 금액을 보탠다는 것이다.

조코비치는 "지금 대회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은 테니스의 풀뿌리에 해당하는 존재들"이라며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줘야 테니스의 미래가 살아날 것"이라고 밝혔다.

남녀 프로테니스 투어는 3월 초부터 코로나19 때문에 전면 중단됐으며 7월 초까지 모든 대회가 취소 또는 개최 보류됐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6770 프로야구 개막 맞춰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인근에 임시 주차장 야구 03:23 12
76769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 "기복 심한 경기…집중력 잃지 않을 것" 농구&배구 03:23 8
76768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3위 사수…우리은행, 봄배구 불씨 지펴(종합) 농구&배구 03:23 8
76767 여자 골프 전 세계 1위 박성현, 더 비스타CC와 후원 계약 골프 03:22 10
76766 자메이카 프로축구팀 선수 10명, 미국비자 못 받아 LA 원정 결장 축구 03:22 9
76765 '멀티골' 안양 마테우스, K리그1 2라운드 MVP 축구 03:22 8
76764 [WBC] 호주전 선발 손주영, 팔꿈치 통증으로 귀국…대체 선수 검토 야구 03:22 14
76763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2일 개막…김시우 등 출격 골프 03:22 9
76762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03:22 13
76761 8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 이미향, 세계랭킹 60위로 도약 골프 03:22 11
76760 [게시판] 현대차증권, 기아 타이거즈 서포터즈 '호랭이들' 3기 모집 야구 03:22 12
76759 [AFC축구 전적] 마치다 1-0 강원 축구 03:22 10
76758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3:22 10
76757 프로배구 흥국생명, 기업은행 제압…3위 사수 가능성 커져 농구&배구 03:21 9
76756 MLB 필라델피아 '15승 좌완' 루사르도와 1천981억원에 5년 계약 야구 03:21 1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