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양 팀 공격 선봉에 메시와 벤제마가 선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의 엘클라시코는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격화된 카탈루냐 주 독립 운동으로 인해 안전상의 문제로 미룬 것이다.
이날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은 안전문제로 인해 경기장 이동 전 캄프 누 근처 한 호텔에 집결해 함께 경기장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세메두, 피케, 라키티치, 수아레스, 메시, 렝그레, 그리즈만, 알바, 세르지, 데 용이 선발로 나선다.
레알은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킨다. 카르바할, 라모스, 바란, 크로스, 벤제마, 베일, 카세미루, 발베르데, 이스코, 멘디가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