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위창수, PGA 시니어 메이저 대회 '공동 6위'

뉴스포럼

최경주·위창수, PGA 시니어 메이저 대회 '공동 6위'

메이저 0 83 05.14 03:21

PGA투어 챔피언스 리전스 트래디션서 11언더파 277타

최경주의 티샷.
최경주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경주와 위창수가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 메이저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브링검의 그레이스톤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리전스 트래디션(총상금 26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븐파 72타를 친 위창수도 최경주와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리전스 트래디션은 PGA투어 챔피언스의 5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다.

최경주는 시니어 메이저대회에서 2021년 시니어 PGA 챔피언십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올해 들어서는 호그 클래식 공동 5위, 미쓰비시 일렉트릭 클래식 공동 4위에 이어 세 번째 톱10 입상이다.

볼의 방향을 쫓는 위창수.
볼의 방향을 쫓는 위창수.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위창수는 시니어 무대에 진출한 뒤 메이저대회 최고 순위를 남겼다. 위창수도 올해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양용은은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더그 배런(미국)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배런은 시니어 무대에서 통산 3승을 따냈다.

배런이 시니어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티븐 알커(뉴질랜드)가 2타차 2위에 올랐고 스티브 스트리커와 스튜어트 싱크(이상 미국), 어니 엘스(남아공) 등이 공동 3위(14언더파 274타)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64 [KPGA 최종순위] SK텔레콤 오픈 골프 05.20 92
1163 개울 안 작은 섬에 올라간 공…최경주 "신의 은혜라고 생각" 골프 05.20 79
1162 박현경, 작년 준우승 설욕하고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골프 05.20 84
1161 '매치퀸' 박현경 "이제 매치 '달인'이라 자신…대상 수상 목표" 골프 05.20 114
1160 '또박이' 이예원·'장타' 윤이나, 매치플레이 4강 격돌(종합) 골프 05.19 85
1159 원인 모를 통증과 싸우는 김경태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다" 골프 05.19 82
1158 최경주, 5타차 선두…SK텔레콤 오픈 우승 성큼 골프 05.19 88
1157 '또박이' 이예원·'장타' 윤이나, 매치플레이 4강 격돌 골프 05.19 106
1156 이예원, 3연승으로 매치플레이 16강…박현경·윤이나도 3연승(종합2보) 골프 05.18 141
1155 최경주, 6타차 선두…SK텔레콤 오픈 4승 향해 독주 채비(종합) 골프 05.18 100
1154 이예원, 3연승으로 매치플레이 16강…박현경·윤이나도 3연승(종합) 골프 05.18 83
1153 박인비, 더 시에나 리조트&골프 명예회원 겸 앰버서더로 위촉 골프 05.18 125
1152 최경주, 6타차 선두…SK텔레콤 오픈 4승 향해 독주 채비 골프 05.18 84
1151 '무결점 64타' 최경주 "이번 주 제 생일, 기억해 주세요"(종합) 골프 05.18 79
1150 남자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 골프 05.18 9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