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결전지 도하 입성…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새역사 도전

뉴스포럼

황선홍호 결전지 도하 입성…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새역사 도전

메이저 0 143 04.11 03:21

17일 0시 30분 UAE와 올림픽 예선 겸한 AFC U-23 아시안컵 첫 경기

정상빈은 15일 선수단 합류…배준호 차출 여부는 아직도 안갯속

출국하는 황선홍호
출국하는 황선홍호

(영종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U-23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이 5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전지훈련 캠프가 마련된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이번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대기록 달성을 노린다. 2024.4.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황선홍호는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땅을 밟았다.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나서기 위해서다.

우리나라는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AFC U-23 아시안컵 1∼3위 팀은 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펼쳐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황선홍호는 조별리그 B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과 8강 진출을 다툰다.

17일 0시 30분 UAE와 1차전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10시 중국, 22일 오후 10시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황선홍호는 5일 UAE로 출국해 현지 전지훈련을 진행해왔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와 치른 비공개 평가전에서는 0-1로 패했다는 소식이 사우디축구협회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파이팅 외치는 U-23 축구대표팀
파이팅 외치는 U-23 축구대표팀

(영종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U-23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이 5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전지훈련 캠프가 마련된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이번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대기록 달성을 노린다. 2024.4.5 [email protected]

한국은 아직 완전체 전력을 구성하지 못했다.

양현준(셀틱)과 김지수(브렌트퍼드)는 소속팀 사정으로 이번 대회 차출이 불발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시티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배준호 역시 팀이 강등 위기에 놓인 터라 아시안컵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정상빈(미네소타)은 대회 1차전 하루 전에야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무릎 부상을 떨쳐내고 9일 선수단에 합류한 미드필더 백상훈(서울)을 포함해 23명의 태극전사 중 21명이 모여 막바지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39 경인더비 우중 혈투…서울, 인천에 2-1 역전승 축구 05.12 112
2538 [프로축구 중간순위] 11일 축구 05.12 134
2537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3-2 광주 축구 05.12 124
2536 김기동 감독 "더비전 흥분 이해…선수 다치지 않는 선에서" 축구 05.12 119
2535 K리그1 서울, 인천과 '우중 혈투' 2-1 역전승…윌리안 멀티골(종합) 축구 05.12 103
2534 남태희의 요코하마, 박용우 뛴 알아인 잡고 ACL 결승 1차전 승리 축구 05.12 105
2533 [프로축구 춘천전적] 강원 3-3 대전 축구 05.12 92
2532 [프로축구 인천전적] 서울 2-1 인천 축구 05.12 102
2531 경인더비 수중전 앞둔 조성환 인천 감독 "승점 3짜리 경기할 것" 축구 05.12 106
2530 물병 투척에 급소 맞은 기성용 "상당히 유감…연맹이 판단할 것" 축구 05.12 148
2529 현대제철,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 준우승…우라와에 1-2 패 축구 05.11 118
2528 IS, 유로2024 독일 3개 개최도시 테러 위협 축구 05.11 165
2527 3경기 남은 토트넘, UCL 실낱 희망 살릴까…손흥민 발끝 '주목' 축구 05.10 135
2526 '신태용 퇴장' 인니 축구, 기니에 져 파리올림픽 본선행 불발 축구 05.10 114
2525 한국 여자축구, 인도네시아 완파하고 U-17 아시안컵 첫 승 축구 05.10 13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