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쪽방촌 주민 지원 사업에 3천700만원 기부(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을 위해 3천700만원을 기부했다.
두산은 8일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기부럽(Give Love)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두산 베어스 선수단 대표 정수빈과 네이버 해피빈 이미경 리더, 열매나눔재단 최운정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두산은 올 시즌 홈경기 매진, 누적 관중, 해피빈 댓글 참여를 통해 팬들과 함께 기부금을 적립했다.
홈경기 매진 29회(2천900만원), 누적 관중 3천만명 돌파(500만원), 해피빈 댓글 2만개 달성(300만원)으로 총 3천700만원을 모았다. 기부금은 서울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