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문체부 차관, 클린스포츠센터 특별 감사 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3일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를 방문해 고(故)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사건과 관련한 철저한 감사를 당부했다.

최 차관은 아울러 클린스포츠센터 관계자들에게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요청한 뒤 회유, 협박, 증거인멸 등 정황이 포착될 경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고 최숙현 선수는 지난 4월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에 폭력 행위를 알렸지만, 별도의 조치가 없자 지난달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문체부 특별조사단은 클린스포츠센터에 신고가 접수됐을 때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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