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샵 by hyungji

[형지엘리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SSG랜더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구단 굿즈를 제작해온 형지엘리트[093240]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5월 SSG랜더스 굿즈 매출은 코로나 전인 2019년의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가 있었던 지난 8일에도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기념품 매장 '랜더스샵 by hyungji'에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형지엘리트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2020년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 진출한 이후 SSG랜더스의 공식 상품화 사업권자로 유니폼과 각종 굿즈를 제작·유통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전체 매출에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회계연도(2021.7∼2022.6·6월 결산법인)에서 스포츠상품화 사업 매출액은 직전 회계연도 대비 144.3% 증가했다.

형지엘리트는 앞으로도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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