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운영 15일부터 재개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 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전북스포츠과학센터 문을 오는 15일부터 다시 연다고 11일 밝혔다.
스포츠과학센터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했던 스포츠 과학지원 서비스를 지역 학생 및 실업팀 선수에게까지 확대해 경기력 향상을 돕는 시설이다.
전북체육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센터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용자 간 최소 1m가량 간격 유지 지침을 지키면서 방역을 위해 격일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란 전북스포츠과학센터장은 "센터 문을 열더라도 코로나19 확산 염려가 없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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