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3만장 한정 기아타이거즈 우승 기원 통장 출시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은행은 20일부터 KIA타이거즈 야구팬 고객을 위한 '리미티드(Limited) 2020 KIA타이거즈 통장'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지난 5일 개막한 올해 프로야구에서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과 지역민, 야구팬과의 응원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3만장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통장 전면은 KIA타이거즈 선수 일러스트로 디자인되었고, 속지 하단에는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일정을 넣었다.
광주은행 박기원 영업기획부장은 "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고객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우승기원 예·적금'에 이어 Limited 2020 KIA타이거즈 통장을 출시했다"며 "우리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KIA타이거즈 우승을 기원하며 다양한 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7월 말까지 특판하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KIA타이거즈의 성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출시 2개월여만에 예금 4천163명과 적금 4천344명 등 8천507명(판매액 1천110억원)이 호응했다.
2018년 시즌에는 예적금 1만2천770명(판매액 1천296억원)을 끌어모았으며, 지난해 시즌에는 1만2천842명(판매액 2천221억원)이 가입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한다.
광주은행은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무관중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유관중 경기를 기대하며 KIA타이거즈샵 할인 및 기아챔피언스필드 K9석 입장권(2인 8좌석) 추첨 등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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