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골프 세계랭킹 1위 100주 채웠다…역대 3번째
타이거 우즈 683주, 그레그 노먼 331주 다음 순위 기록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 보유 기간을 100주로 늘렸다.
10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매킬로이는 여전히 1위를 지켰다.
5주 연속 1위에 오른 매킬로이는 이와 함께 통산 100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킨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00주 넘게 세계랭킹 1위를 지킨 선수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그레그 노먼(호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우즈는 통산 683주, 노먼은 331주 동안 1위에 재위했다.
닉 팔도(잉글랜드)는 통산 97주 동안 세계랭킹 1위에 머물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매킬로이는 7개 대회 연속 5위 이내 입상으로 탄탄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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