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단장 "NBA 재개하면 듀랜트 복귀 가능"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가 부상에서 복귀해 이번 시즌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숀 마크스 단장은 "듀랜트의 몸 상태가 매우 좋아 리그가 재개되면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었던 듀랜트는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듀랜트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4년간 1억6천400만달러(약 2천13억원)를 받고 브루클린으로 팀을 옮겼지만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2019-2020시즌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듀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리그가 중단돼 재활하는 시간을 벌었고, 출전 준비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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